[속초=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도 속초해양경찰서는 성탄절을 맞아 해양경찰 의무경찰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전우海 사랑海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행사는 의무경찰들의 전우애 다지기와 사고방지 결의, 모범의경(4명) 표창수여, 오찬 파티 등으로 진행됐다.
속초해경은 산타행사의 일환으로 의무경찰들의 설문조사를 통해 가장 많은 표를 얻은 개개인에게 방한복(롱패딩)을 지급하고 외출·외박 등 개인활동 시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의경들의 호응을 받았다.
속초해경 의경 지도관은 "가족과 보내지 못한 성탄절을 뜻깊게 보내자는 취지로 행사를 기획하게 됐는데, 의경들의 반응이 좋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2020년에도 안전하고 즐거운 군 생활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rsoon81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