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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하든·웨스트브룩 62점 합작' 휴스턴, 새크라멘토 꺾고 4연승

기사입력 : 2019년12월24일 15:26

최종수정 : 2019년12월24일 15:26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제임스 하든이 최다득점을 올렸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2019.12.24 taehun02@newspim.com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웨스트브룩이 맹활약을 펼쳤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2019.12.24 taehun02@newspim.com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3점슛을 시도하는 오스틴 리버스. [사진= 로이터 뉴스핌] 2019.12.24 taehun02@newspim.com

[캘리포니아 미국=로이터 뉴스핌] 김태훈 기자 = 휴스턴 로켓츠가 제임스 하든과 러셀 웨스트브룩의 맹활약에 힙입어 4연승을 달렸다.

휴스턴 로켓츠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골든1센터에서 열린 2019~2020 미국프로농구(NBA)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원정 경기서 113대104로 승리했다.

이로써 4연승을 질주한 휴스턴은 시즌 성적 21승9패를 기록했다. 특히 최근 7경기에서 6승째다. 반면 새크라멘토는 4연패에 빠지며 시즌 성적 12승18패에 머물렀다.

휴스턴의 에이스 하든은 5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비롯해 양팀 최다인 34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웨스트브룩 역시 7리바운드 6어시스트 28득점을 기록, 클린트 카펠라는 15득점 14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1쿼터부터 휴스턴이 분위기를 이끌었다. 카펠라가 산뜻한 덩크로 포문을 연 뒤 다뉴엘 하우스 주니어의 3점포까지 터지며 37대21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에서 새크라맨토는 5점차까지 추격했으나, 휴스턴은 웨스트브룩과 하든의 득점 지원 속에 65대57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에도 휴스턴은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하우스 주니어의 3점포를 시작으로 하든의 연속 5득점, 웨스트브룩의 레이업까지 터지며 순식간에 18점차로 벌렸다. 4쿼터에서는 6점차까지 추격을 허용했으나, 카펠라의 자유투와 웨스트브룩의 3점포로 다시 두 자릿수 점수차를 만들며 승리를 차지했다. 2019.12.24.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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