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USA투데이 "10년간 최고 선수는 NBA 르브론 제임스"... 메시 8위, 우즈는 30위

기사입력 : 2019년12월20일 10:50

최종수정 : 2019년12월20일 11:26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르브론 제임스가 미국 USA투데이 선정 '지난 10년간 최고 선수'로 선정됐다.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는 19일(한국시간) "'지난 10년간 최고 선수' 1위에 미국프로농구(NBA) 스타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가 뽑혔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LA 레이커스 르브론 제임스. [사진= 로이터 뉴스핌] 2019.12.19. yoonge93@newspim.com

USA투데이는 "르브론 제임스는 지난 10년간 3차례 NBA 우승을 달성하고, 2차례 MVP에 뽑혔다. 그는 특히 스포츠를 넘어 다른 분야에까지 영향을 미쳤다"고 소개했다.

'테니스 여제' 세레나 윌리엄스는 근소한 차이로 2위에 올랐다. 윌리엄스는 메이저 대회에서 23차례 우승했고, 30세가 넘어서도 올림픽에서 단식과 복식 금메달을 획득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미국 프로풋볼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의 쿼터백인 톰 브래디는 3위를 차지했다.

브래디는 2010년과 2017년 등 2차 MVP를 수상했고, 3차례나 패트리어츠의 슈퍼볼 우승을 이끌었다.

우사인 볼트는 5위에, MLB '현역 최고 타자'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은 6위에 자리했다.

축구계에서는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축구신' 리오넬 메시는 8위였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14위에 자리했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는 30위였다. 타이거 우즈의 비교적 낮은 순위는 최근 10년간 상대적으로 성적이 나빴던 영향으로 풀이된다.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 브룩스 켑카는 공동 41위에 올랐다.

이번 투표는 USA투데이 스포츠 담당 기자 3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USA투데이는 각 선수가 받은 점수를 합산해 상위 50명을 선정했다.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 [사진=로이터 뉴스핌] 2019.11.20. yoonge93@newspim.com

yoonge9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특검 "尹, 구속연장 없이 기소도 검토" [의왕=뉴스핌] 김학선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구속된 이후 조은석 특별검사팀의 출석 요구에 잇달아 불응한 가운데 15일 윤 전 대통령이 수감된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 앞의 모습. 특검은 이날 윤 전 대통령에 대해 구속기간 연장 없이 바로 기소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07.15 yooksa@newspim.com   2025-07-15 14:38
사진
'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선사시대의 생활문화를 엿볼 수 있는 바위그림인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는 1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회의에서 한국 정부가 신청한 '반구천의 암각화'를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2010년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된 후 15년 만의 결실이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총 17건(문화유산 15건·자연유산 2건)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반구천의 암각화' [사진=국가유산청] 2025.07.12 alice09@newspim.com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로 지정된 울산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를 포함하는 유산이다.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에는 작살 맞은 고래, 새끼를 배거나 데리고 다니는 고래 등이 생동감 있게 표현돼 선사시대 사람들의 생활상화 생태계를 엿볼 수 있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2010년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된 후 지난해 1월 세계유산 등재 신청서를 유네스코에 제출했다. 이후 서류 및 현장실사 등 심사를 거쳤다. 세계유산위원회는 '반구천의 암각화'에 대해 "탁월한 관찰력을 바탕으로 그려진 사실적인 그림과 독특한 구도는 한반도에 살았던 사람들의 예술성을 보여주고, 다양한 고래와 고래잡이의 주요 단계를 담은 희소한 주제를 선사인들의 창의성으로 풀어낸 걸작"이라고 평했다. 이어 "선사시대부터 약 6000년에 걸쳐 지속된 암각화의 전통을 증명하는 독보적인 증거이면서 한반도 동남부 연안 지역 사람들의 문화 발전을 집약해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사진=국가유산청] 2025.07.12 alice09@newspim.com 세계유산위원회는 등재 결정과 함께 사연댐 공사의 진척 사항을 보고할 것과 더불어 반구천 세계 암각화센터의 효과적 운영을 보장하고, 관리 체계에서 지역 공동체와 줌니들의 역할을 공식화하고, 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모든 주요 개발 계획에 대해 알릴 것을 권고했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이번 '반구천의 암각화'의 세계유산 등재는 국가유산청과 외교부, 주유네스코대한민국대표부, 해당 지자체가 모두 힘을 합쳐 이뤄낸 값진 결과"라며 "이번 등재롤 계기로 '반구천의 암각화'가 가진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충실히 보존하는 한편, 지역주민과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는 적극행정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은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상에 알려진 지 50여 년이 지났지만, 세계유산 등재까지는 쉽지 않은 긴 여정이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산청은 '반구천의 암각화'를 인류 공동의 유산으로서 가치를 지키고 잘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alice09@newspim.com 2025-07-12 18:0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