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대호 기자 =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동훈)와 ㈜한신자동차(대표이사 박현승)가 친환경 전기차 개발 연구에 손을 맞잡았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한신자동차 간 친환경 상용차 개발 연구 협약식. [사진=한신자동차] |
서울과기대는 19일 대학 프론티어관에서 한신자동차와 '친환경 상용차 개발연구 협약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전기차의 주행성능 및 동력 성능등을 포함한 성능평가 데이터를 추출하고 친환경차 성능향상을 위한 연구 과제를 선정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이동훈 총장과 엄인용 기계자동차공학과 교수등 실무연구를 맡은 교수들과 한신자동차 박현승 대표이사를 비롯한 회사의 기술책임자들이 참석했다.
한신자동차 관계자는 "정부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친환경차 보급정책과 관련해 전기자동차에 대한 관심과 구매가 증가하고 있다"며 "친환경 버스 및 어린이 통학 차량 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한신자동차가 보다 향상된 성능의 전기차를 보급하기 위하여 서울과학기술대학과 연구 활동을 활발히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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