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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축구연맹 "황희찬, U-23 챔피언십 출신 최고 스타"

기사입력 : 2019년12월20일 10:06

최종수정 : 2019년12월20일 10:07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황희찬이 AFC 선정 U-23 챔피언십 출신 '최고의 스타' 7명에 선정됐다.

아시아축구연맹(AFC)가 2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2016년 카타르 대회에서 한국의 결승 진출에 기여한 황희찬(23·잘츠부르크)이 나카지마 쇼야(일본·포르투), 알모에즈 알리(카타르·알두하일) 등과 함께 AFC 선정 U-23 챔피언십 '최고의 스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황희찬이 AFC 선정 U-23 챔피언십 출신 '최고의 스타' 7명에 선정됐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2019.12.20. yoonge93@newspim.com

AFC는 "황희찬은 2016년 대회를 마친 뒤 잘츠부르크에서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3연패를 이뤄내고 대표팀에서는 주전 선수로 자리 잡는 등 주목할 만한 성과를 내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대표팀 동료 손흥민이 유럽 스포츠 매체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있지만, 황희찬 역시 소속팀 동료 미나미노 다쿠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대단한 경기력을 보여줬다"고 극찬했다.

황희찬은 올 시즌 잘츠부르크에서 21경기에서 9골 14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지난 10월 리버풀과 원정 경기에서 세계 최고의 수비수 버질 판 다이크를 제치고 득점을 기록해 전 세계의 이목을 끌었다.

 

yoonge9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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