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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브렌던 토드, 올해 PGA 마지막 대회서 3연승 도전... 최경주도 출전

기사입력 : 2019년11월19일 10:28

최종수정 : 2019년11월19일 10:28

RSM 클래식 21일 미국 조지아서 개막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브렌던 토드가 올해 마지막 PGA 정규대회서 3연승에 도전한다. 

브렌던 토드(34·미국)는 21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조지아주 시아일랜드에서 열리는 2019년 마지막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대회인 RSM 클래식(총상금 660만 달러)에 출전해 3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브렌던 토드가 내친김에 올해 마지막 PGA 정규대회서 3연승에 도전한다. [사진=PGA] 2019.11.19 yoonge93@newspim.com

2014년 바이런 넬슨 챔피언십에서 PGA 투어 생애 첫승을 신고했던 토드는 2019~2020시즌 초반 4개 대회에서 연속 컷 탈락했다.

그러나 토드는 이달 초 신설 대회인 버뮤다 챔피언십에서 대역전승을 일궈낸 뒤 지난주 멕시코에서 열린 마야코바 클래식에서도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PGA 투어에서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선수는 2018년 브라이슨 디섐보 이후 토드가 처음이다.

데이비스 러브 3세가 주최하는 이 대회엔 다음 달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미국과 인터내셔널 팀의 대항전 프레지던츠컵에서 출전하는 일부 선수들이 출사표를 던졌다.

우선 인터내셔널 팀의 부단장을 맡은 최경주(49)가 이 대회에 출전한고, 미국 팀 선수인 맷 쿠챠(41·미국), 웹 심슨(34·미국), 인터내셔널 팀에 단장 추천으로 합류한 애덤 헤드윈(32·캐나다) 등 역시 실전 몸풀기에 나선다.

한국 선수로는 김시우(24), 배상문(33), 이경훈(28)이 출전해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교포 선수 제임스 한(38), 더그 김(23), 마이클 김(26)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 대회를 끝으로 PGA 투어 정규대회는 내년 1월2일 하와이에서 열리는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로 이어진다.

12월4일부터 타이거 우즈 재단이 주최하는 히어로 월드 챌린지, 12일부터 프레지던츠컵, 13일부터 QBE 슛아웃 등 이벤트 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 1·2라운드는 두 코스에서 나뉘어 치르며 3·4라운드는 시사이드 코스에서 열린다.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최경주가 올해 마지막 PGA 정규대회인 RSM 클래식에 출전한다. [사진=PGA] 2019.11.19 yoonge93@newspim.com

yoonge9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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