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소방서는 31일 소회의실에서 여성소방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하는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현장 활동이 많은 소방 환경과 남성이 대다수인 조직 내에서 상대적으로 느낄 수 있는 이질감을 해소해 활기차고 신명나는 직장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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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경욱 안산소방서장(중앙)이 31일 여성소방공무원들과 소통 간담회를 실시했다. [사진=안산소방서] |
주요 내용으로는 △직장 내 여성 소방공무원 고충상담 △여성 소방공무원 근무환경 개선 및 복지정책에 관한 사항 상호 토론 △가정·직장 양립을 위한 개선의견 수렴 △애로 및 건의사항 의견수렴 등으로 진행됐다.
안경욱 서장은 "화재진압 및 구조·구급활동 등 각종 민원행정 분야에서 활약하는 여직원들에게 항상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 며 "소방분야에서 여직원들의 역할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만큼 모두가 근무하기 좋은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안산소방서는 총 인원 364명 중 39명의 여성소방공무원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1141wor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