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개 점포가 하나의 법인으로 통합돼
[서울=뉴스핌] 최주은 기자 = 홈플러스가 지주회사 홈플러스홀딩스㈜와 홈플러스㈜, 2008년 까르푸에서 인수한 홈플러스스토어즈㈜ 등 분리 운영됐던 3개 법인을 통합한다.
홈플러스는와 홈플러스스토어즈와 30일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열고 이 같은 안을 의결했다.
홈플러스가 한 법인으로 합쳐지면 각 법인의 업무프로세스를 간소화해 홈플러스 뿐만 아니라 홈플러스와 거래하는 여러 협력사들에게도 행정적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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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홈플러스] 2019.10.30 june@newspim.com |
홈플러스는 1997년 삼성물산 유통사업부문으로 사업을 시작한 뒤 1999년 영국의 테스코(Tesco)와 합작했다.
2008년에는 까르푸 33개점을 인수하면서 홈플러스스토어 소속 별도 법인으로 운영했다. 인수 이후 경영통합을 진행했지만, 점포 운영 방식부터 조직, 운영, 재무, 정서적인 측면이 달라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홈플러스는 2014년부터 홈플러스, 홈플러스스토어즈 소속 점포들의 관리와 운영체계를 통합했다. 최근에는 결산, 인사 등 개별회사에서 각각 관리하던 업무를 통합 관리하고 있다.
이번 법인 통합작업이 마무리되면 홈플러스는 140개 모든 점포가 하나의 법인으로 합쳐진다. 기존 각 법인의 임직원들의 고용과 업무환경은 그대로 유지한다. 투자자들에게 돌아가는 배당 정책도 변동이 없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법인 통합 전 상이하게 적용됐던 일부 인사, 급여제도에 변화가 있을 수 있지만 불이익은 없을 것"이라며 "홈플러스 협력업체 역시 기존 계약을 승계할 것이기 때문에 변동되는 사항은 없다"고 말했다.
홈플러스는 향후 홈플러스홀딩스 이사회 및 주주총회 결의 등 필요한 절차를 거쳐 연말(회계연도 기준)까지 법인 통합 작업을 마무리 짓겠다는 계획이다.
jun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