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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리뷰] 방탄소년단, 끝과 시작을 아미와 함께…주경기장 물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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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5월 서울 잠실주경기장에서 시작한 월드투어를 같은 장소에서 1년 2개월 만에 마무리했다. 공연의 마지막과 또 다른 시작을 아미(방탄소년단 팬클럽)와 함께 하고 또 약속했다.

방탄소년단은 29일 오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월드투어의 끝을 알리는 '러브 유어셀프:스피크 유어셀프-더 파이널(LOVE YOURSELF: SPEAK YOURSELF-THE FINAL)'을 개최했다. 지난 26, 27일에 이어 3일간 진행된 콘서트에는 총 13만2000명의 아미가 함께 했다.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이번 공연은 오프닝 비디오 영상을 시작으로 지난 4월 발매한 '맵 오브 더 소울:페르소나(MAP OF THE SOUL:PERSONA)'의 수록곡 '디오니소스(Dionysus)'로 강렬하게 포문을 열었다.

아미들은 우레와 같은 함성과 노래에 맞는 응원구호를 외치며 방탄소년단을 반겼다.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으로 야외 공연장인 주경기장은 마치 실내인 것처럼 엄청난 열기로 가득찼다.

방탄소년단은 '낫 투데이(Not Today)'를 소화한 후 공연장을 채운 4만4000명의 아미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RM은 "오늘 최선을 다하겠다. 일 년 동안 여러 도시에서, 웸블리와 로즈볼에서 공연할 수 있었던 건 모두 여러분 덕분"이라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뷔는 "남은 에너지를 무대에 다 쏟고 가겠다. 서울에서 시작한 투어가 다시 서울에서 끝나는데, 이게 바로 수미상관"이라며 웃었다. 또 "처음과 끝이 여러분과 함께라서 더욱 아름다운 마무리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정국은 "오늘 콘서트를 위해 이를 갈았다. 죽기 살기로 해보겠다. 아미들이 저희에게 달아준 날개로 이번에는 저희가 여러분을 찾아가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탄소년단은 '인터루드:윙스(Interlude:Wings)' 이후 멤버들의 솔로 무대를 선보였다. 먼저 제이홉은 '트리비아 기:저스트 댄스(Trivia 起:Just Dance)'를, 정국은 '유포리아(Euphoria)'로 각기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두 멤버의 솔로 무대 후 '베스트 오브 미(Best of Me)'로 완전체 무대가 등장했고, 또 다시 지민과 RM의 솔로가 무대를 채웠다. 두 사람은 각각 '세렌디피티(Serendipity)' '트리비아 승:러브(Trivia 承:LOVE)'를 선곡했다.

멤버들은 이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오랜 시간 사랑 받은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ove)'로 아미들과 함께 호흡하며 열정적인 무대를 뽐냈다. 방탄소년단은 그간 월드투어를 돌며 쌓인 내공으로 여유로우면서도 절도 있는 퍼포먼스로 아미들을 홀렸다.

이들은 그간의 히트곡인 '쩔어+뱁새+불타오르네+런(RUN)'을 메들리로 선보이며 아미들과 함께 하는 또 다른 떼창을 만들어냈다. 뷔는 '싱귤래리티(Singularity)'를 통해 특유의 몽환적인 보컬과 퍼포먼스로 순식간에 무대 분위기를 바꿨다.

잠시 차분해졌던 분위기는 단체곡 '페이크 러브(FAKE LOVE)'로 되살아났다. 이어 슈가의 '트리비아 전:씨 소우(Trivia 轉:Seesaw)', 진의 '에피파니(Epiphany)'로 각자의 솔로무대를 완성시켰다.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이어 방탄소년단의 보컬 라인 진‧지민‧뷔‧정국은 '전하지 못한 진심', 래퍼 라인 RM‧슈가‧제이홉은 '티어(Tear)'로 상반된 분위기를 연출, 색다른 묘미를 선사했다. 다시 7명으로 뭉친 이들은 'MIC Drop'으로 공연의 마지막을 알렸다. 이어 '아이돌(IDOL)'로 월드투어 서울공연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1년 만에 방탄소년단과 만난 아미들은 아쉬움을 가득 머금은 채 무대를 향해 '앙코르'를 외쳤고, 멤버들은 다시 무대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앙팡맨(Anpanman)' '소 왓(So What)'으로 다시 한 번 아미들과 끈끈함을 과시했다.

공연의 끝을 앞둔 뷔는 "이때까지 저희 응원해주느라 정말 고생 많았다. 짧았다고 할 수 있지만 굉장히 길었다고 할 수도 있다. 많은 나라를 다니면서 많은 아미를 봤다. 정말 아미보다 예쁜 건 없더라"고 말했다.

이어 "저희가 말하고 싶은 건 마지막이라고 생각 안했으면 좋겠다. 오늘은 아미들에게 감사한 이야기만 하고 싶다. 사랑한다. 감사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제이홉 역시 "오늘 화요일이라 걱정을 좀 했다. 그런데 여러분들이 주경기장을 채워주셨다. 주경기장을 채운 아티스트로 만들어줬다. 큰 선물을 또 받았다. 너무 감사하다. 오늘이 이번 투어의 진짜 마지막이다. 늘 마지막 순간에는 아쉽고 미련도 남았는데 오늘은 덜하다. 지금까지 투어를 사랑해준 팬 여러분들께 감사하다. 그리고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진은 "아까 솔로로 '에피파니'를 부르는데 이 노래가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까 너무 섭섭했다"며 눈물을 보였다. 그는 "마지막에 제가 저 위에서 여러분을 바라보는데 살짝 미소가 나오더라. 좋기도 하고 섭섭하기도 하고 그런 복잡한 감정이 들었다. 앨범 열심히 준비해서 다시 좋은 콘서트로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이들은 '메이크 잇 라이트(Make It Right)'와 '소우주(Mikrokosmos)'를 통해 1년 2개월간의 월드투어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공연은 아미를 향한 멤버들의 마음을 제대로 보여준 자리였다.

특히 '소우주' 무대에는 하늘을 바탕으로 드론 라이트쇼가 펼쳐졌다. 방탄소년단의 공식 색상인 보랏빛의 300여 드론이 대우주부터 태양계, 방탄소년단과 아미가 있는 소우주인 공연장에 도착한 모습을 형상화했다. 더욱이 방탄소년단과 아미의 심볼로 변화하며 팬들에 대한 감사함과 애정을 밤하늘에 장식해 장관을 이뤘다.

방탄소년단은 '방탄이란 은하수에 아미란 별들을 심다'는 문구가 적힌 슬로건을 공개해 팬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또 무대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아미봉 파도타기'를 하며 축제의 마지막을 즐겼다.

월드투어의 시작을 알린 '러브 유어셀프'는 지난해 5월 서울에서 시작해 세계 각국 20개 도시에서 42회 공연을 펼쳤다. 이를 통해 총 104만 관객을 동원했다. 이후 연장선인 '러브 유어셀프:스피크 유어셀프' 월드투어는 10개 도시에서 20회 공연으로 102만여 관객을 모았다. 

미국과 캐나다,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독일, 일본, 대만, 싱가포르, 사우디아라비아 등을 돌며 총 62회 공연 동안 무려 206만명을 동원한 방탄소년단은 오늘을 끝으로 월드투어에 마침표를 찍었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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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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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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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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