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에트리홀딩스㈜와 경기도 내 창업생태계 조성 및 창업플랫폼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은다.
김기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원장(왼쪽)이 29일 오전 11시 경과원 10층 회의실에서 '경기도 창업생태계 조성 및 창업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 협약식'에서 윤상경 에트리홀딩스(주) 대표이사가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
경과원은 29일 오전 11시 경과원 10층 회의실에서 경과원과 에트리홀딩스㈜ 간 '경기도 창업생태계 조성 및 창업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트리홀딩스㈜는 2010년 ETRI가 전액 출자해 설립한 공공기관 최초의 기술사업화 전문 투자회사다. 현재까지 연구소기업 52개사를 설립했으며 ETRI의 공공기술사업화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협약식은 김기준 경과원장과 윤상경 에트리홀딩스㈜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 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경과원과 에트리홀딩스㈜는 경기도 창업플랫폼 사업을 통해 도내 창업기업 지원과 투자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고, 도내 창업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힘을 모은다.
세부적으로 양측은 △우수 창업기업 발굴 및 정보 공유 △도내 창업기업에 대한 양 기관의 투자, 기술사업화, 기술매칭 등 프로그램 연계 △기타 공동사업 발굴 및 지원사업 협력이 원활하게 이행되도록 한다.
김기준 원장은 "경기도는 혁신창업 및 스타트업 활성화의 세계적 추세에 맞춰 경기스타트업 플랫폼을 구축해 모든 창업자원에 접근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며 "앞으로 창업플랫폼을 통한 기술기반의 사업화 지원으로 기술 중심의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zeunb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