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종합] 마지막까지 '조국·나경원 딸' 입시의혹 공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교육위 종합국감서 여야 재격돌
조국 복직·최성해 학력의혹도 여진

[세종=뉴스핌] 김홍군 기자 = 국회 교육위원회의 올해 국정감사는 마지막 날까지 '조국 공방'이 이어졌다.

야당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서울대 복직과 자녀 입시 특혜 의혹과 관련된 질의에 집중했다. 여당은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자녀의 입시 부정 의혹과 최성해 동양대 총장의 허위학력 의혹으로 맞섰다.

국회 교육위원회는 21일 국회에서 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 서울대, 전남대병원 등 10개 기관 관계자들이 출석한 가운데 종합감사를 실시했다.

포문은 첫 질문자로 나선 김현아(자유한국당) 의원이 열었다. 김 의원은 "(조국 사태와 관련)2달 넘게 조국방지 대책은 뭐가 있느냐"며 "표창장 위조, 품앗이 인턴, 신청한 사람도 추천한 사람도 없는 교외 장학금 지급 등에 대해 어떤 방지대책도 찾아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학종조사단을 통해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 실태조사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지금 실태조사를 한다고 하는데 과거 캐는 건 검찰이나 감사원이 하면 되고 교육부는 제도개선을 하면 된다"며 "여태까지 가만히 있다 무슨 과거 조사냐"며 언성을 높였다.

또한 김 의원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자녀의 서울대 허위 인턴 논란과 관련 "서울대에 조사를 요청하거나 지시한 게 있냐"고 따졌다.

유 부총리는 "검찰 수사 중이라 감사를 할 수 없다"면서 "다만 담당 실무자가 서울대측과 연락해 현황을 파악했다"고 답변했다.

그러자 김 의원은 "검찰 수사를 믿느냐" "도대체 엄마들하고 얘기하는 것도 아니고" "현장에서 모면해보려 얼렁뚱땅 (답)하면 위증죄를 묻겠다"며 감정적인 발언을 쏟아냈다. 유 부총리는 "너무 심하게 말씀하시지 말라. 과하다"며 불쾌함을 드러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비롯한 기관장들이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19.10.02 leehs@newspim.com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이후에도 조국 관련 발언을 이어갔다. 이학재 의원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2번 휴직하고 복직해 휴직기간이 848일이나 된다"며 "서울대가 개인회사도 아니고, 이래도 되냐"고 따졌다.

오세정 서울대 총장은 "교육공무원법에 따라 복직 신청과 승인이 지체없이 이뤄졌는데, 강의도 못하는 상황에서 꼭 그렇게 해야되었나 하는 느낌은 있다"며 "좀 더 법을 유연하게 해 다음학기 시작할 때 한다든가 바꿔주는 게 맞는 것 같다"고 제도개선의 필요성을 밝혔다.

전희경 의원은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인하대 편입학 관련)1998년 일어난 사건을 지난해에 조사했다"며 "조국 자녀에 대해선 손 놓고 있다"고 교육부에 형평성 문제를 제기했다.

야당의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가족을 향한 의혹제기에 여당은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자녀의 입시비리 의혹과 최성해 동양대 총장 학사비리 의혹으로 맞섰다.

박경미 의원은 나 원내대표 아들이 미국 고교 재학 시절 실험실 출입을 도와줬던 서울대 윤형진 의대 교수의 의학연구윤리심의위원회(IRB) 누락과 관련 "나 원내대표 아들의 대입 스펙을 만들어주기 위해 시간이 없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윤 교수가)가책을 느끼면서 실험기기 제공하고, 대학원생까지 붙여줬다"며 "진위는 국민들께서 판단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조승래 의원은 "나 원내대표 딸이 입학한 2012학년도 성신여자대학교 입시 특수교육대상자 전형이 생겨난 경과를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며 교육부에 내부 자료제출을 요구했다.

박찬대 의원도 나 의원 딸 관련 "2011년도에 성신여대에 유력 정치인 딸이 입학하는 과정에서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함께 연루됐다는 주장이 나온다"며 "당시 교육부가 특수교육대상자전형 신설 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서영교 의원은 최성혜 동양대 총장의 허위학력 의혹과 관련 단국대 학사와 미국 워싱턴침례대학교 교육학 석사·박사 학위 관련 교육부 조사 결과를 요청했다.

한편, 이찬열 교육위원장은 종합감사 막판까지 여야 의원들의 질의가 조국 전 장관에 집중되자 "언제까지 조국 나오냐"며 뼈 있는 농담을 하기도 했다.  

kilu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