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허성무 시장이 15일 성산구 성산동 국내 대표 모터 전문기업인 하이젠모터㈜를 방문해 현장중심의 소통행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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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성무 창원시장(오른쪽 두 번째)이 15일 성산구 성산동 하이젠모터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창원시청]2019.10.15. |
이날 방문은 내수침체와 수출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재·부품·장비 관련 업체를 방문해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허 시장은 하이젠모터 김재학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고 기업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한 후 ‘서보모터 조립 룸’과 ‘서보로터 작업장’ 등을 둘러봤다.
하이젠모터는 1963년 금성사(현 LG전자) 사업부로 시작해 우리나라 최초로 모터 제작을 시작한 이래 지난 57년간 모터 제어 및 모터 기술 개발을 통해 산업용 모터와 지능형 모터 시장의 강소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장기간 축적한 전동기, 제어기 부문 핵심 기술력을 바탕으로 2018년 부품 전문 기업에서 로봇 제조 전문 기업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로봇사업부를 신설, 다관절 로봇을 비롯해 델타 로봇을 개발 판매하고 있다.
허성무 시장은 “정부에서 대‧중‧소기업의 상생 협력체계를 구축해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창원시도 첨단산업 발전을 위해 자동화 관련 영세기업 지원과 기술개발 지원 등 기반을 튼튼히 하여 미래 혁신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