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2019 국감] "대통령 기억문제 걱정" vs "사과하라"…복지위 국감 파행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승희 의원 "대통령 기억력 문제 장관도 잘 챙겨야"
기동민 의원 "김 의원 발언은 국정감사에 대한 모독"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보건복지부 감사가 "대통령 기억력 문제가 우려된다"고 언급한 자유한국당 김승희 의원의 발언을 두고 여야 의원들간 고성이 오간 끝에 시작 1시간 20여분 만에 감사가 중지됐다. 여야 간사간 관련 내용 조정 후 재개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복지부 감사에서 김 의원은 "우리나라 치매 환자가 54만명 쯤 되고 치료비용이 2조원이 넘는다. 치매하고 건망증이 다른가 보면 의학적으로 보면 다르다고는 하지만 건망증은 치매 초기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며 "국민들이 가족에 대한 치매 걱정하고 있음과 동시에 대통령 기억력 문제에 대한 걱정이 많다"고 발언했다.

자유한국당 원유철, 정진석, 김승희 의원 등이 국회 본청 445호 행정안전위원회 회의실 앞에서 있다가 한쪽 구석으로 옮긴 상황 <사진=김현우 기자>

이어 "대통령 기억력 문제와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 전용기념관을 짓는다는 언론보도가 9월 10일에 나왔는데 12일 본인은 몰랐다면서 불같이 화를 냈다고 한다"며 "그런데 알고보니 8월 29일 대통령 본인 주재 국무회의에서 전용기록관 건립 예산 직접 심의했다고 하는데 그회의 장관도 있었다. 이쯤되면 주치의 뿐만 아니라 복지부 장관도 대통령 기억력을 잘 챙겨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은 김 의원을 발언에 대해 "청와대 대변인이 분명하게 얘기했다. 개별 대통령 기록관 추진보도는 대통령이 지시하지 않았고, 대통령도 원하지 않는다고 했다"며 "사실상 개별 대통령 기록관 건립 백지와와 마찬가지인 상황인데 대통령이 건망증이다 고로 치매 걸렸을 가능성이 있다고 유추하도록하고 주치의 뿐만 아니라 복지부 장관도 대통령 건망증 챙겨야하는 것 아니냐고 하는 것은 국정감사와 국회의원 스스로에 대한 모독이다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서울 동작을에 출마한 노회찬 정의당 후보(왼쪽)와 기동민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14일 서울 신대방동 동작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열린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실천 협약식'에서 악수하고 있다.

이에 김 의원이 "기동민 의원이 도둑이 제발이 저려 저런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제가 대통령 문제를 복지무 장관이 챙기라고 했다. 왜 못챙기나. 기억력 틀린 것 맞지 않나"라고 반박하고 기 의원이 "대통령이 치매라니 정식 사과하라"며 고성이 오갔다.

김 의원은 "정쟁을 통해 파행하려는 것은 여당의 의도로 보이고 이것은 국정을 책임지는 그런 자세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사과할 수 없다"주장했다.

김 의원의 거듭되는 사과 거부에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은 "첫날 주치의 권한없는 문제를 일부러 제기하더니 오늘도 복지위와 관련없는 문제를 제기함으로써 정쟁을 야기했다"며 "전혀 본인 책임이 아니라고 얘기하는 것에 유감을 표하며, 충분히 사람들로 하여금 유추가능한 얘기들을 마구잡으로 그렇지 않다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서도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후에도 계속해서 여야 간에 고성이 오가자 여당 간사인 기 의원은 "야당 두간사 요청드린다. 야당의원 주장 억누를 생각 없다"며 "저희들은 대통령 건망증 몰고 치매 전조다라고 말하고 의사진행 발언에서 똑같이 확인했다. 이런 상황에서 도저희 국감 진행 못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사태를 수습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할 수 있는 시간 보장해달라. 개인적 생각아니라 그런말 듣고 어떻게 여당 위원들 국감진행하나. 사과와 해명을 듣고 싶다. 여야간사 협의를 위해 정회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fedor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