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주식

속보

더보기

[주간추천주] 현대百·호텔신라 등 면세주…"4분기 수익성 개선"

기사입력 : 2019년09월08일 09:00

최종수정 : 2019년09월08일 21:38

엔씨소프트·현대건설 등 2주 연속 올라

[서울=뉴스핌] 장봄이 기자= 이번주(9일~13일) 추천주에는 현대백화점·호텔신라 등 면세점 종목이 올랐다. 3, 4분기 대외적 불확실성이 해소돼 면세점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면서 저점 매수가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번주 추천주에는 현대백화점·호텔신라 등 면세주와 CJ ENM·스튜디오드래곤 등 미디어주가 차지했다. 엔씨소프트, 현대건설 등도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언급됐다.

이번주(9~13일) 주간추천주 [자료=각사]

KB증권은 현대백화점이 4분기부터 면세점 수익성이 연간 단위로 개선되기 시작하고, 내년 1분기부터 백화점 수익성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편의점과 홈쇼핑은 유통업계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매출이 양호하다고 평가했다.

현대자동차에 대해선 신차 판매물량이 증가했고 SUV 비중 확대에 따른 개선으로 영업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베이징현대도 1공장 가동 중단으로 고정비가 절감된다고 추천 이유를 설명했다.

하나금융투자는 호텔신라를 추천했다. 3분기 높은 실적 모멘텀과 지난 7~8월 면세점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성장한 것으로 판단했다. 중국 등 대외적인 불확실성도 해소 국면에 들어서면서 저점 매수가 유효하다는 것이다.

또 스튜디오드래곤의 경우 일본 중국 등 비중이 낮아 대외 리스크로부터 안전하고, 아스달 연대기의 고정비가 대부분 반영돼 시즌제를 통한 레버리지 확대를 전망했다.

유안타증권은 현대모비스·현대건설·엔씨소프트 등 지난주 추천종목을 유지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주 리니지2M 출시에 따른 실적 개선을 기대했고, 현대모비스는 하반기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시 부문별 가치 재평가에 따른 수혜를 기대했다.

SK증권은 "CJ ENM의 컨텐츠 IP 경쟁력 축적과 미디어 솔루션의 역량 강화, 디지털 광고의 고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2% 상승한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 상반기 연이은 흥행작으로 호실적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어 "유안양행은 내년 연간 1100억원이 추가로 들어오면서 실적 개선세를 견인할 전망"이라며 "레이저티닙이 올 하반기 국내와 글로벌 단독 임상 3상 진입 예정이다. 병용은 내년 글로벌 임상 2상에 진입하고 추가 마일스톤 기대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bom22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이시바 총리와 전화통화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25분간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성숙한 한일관계 구축에 의견을 같이했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9일 오후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약 25분간 첫 통화를 가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이 지난 4일 취임 이후 해외 정상과 전화 통화를 한 것은 지난 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이어 이시바 총리가 두 번째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있다. 2025.6.9 [사진=이재명 대통령 X] 먼저 이 대통령은 이시바 총리의 대통령 취임 축하에 사의를 표하고, 오늘날의 전략적 환경 속에서 한일관계의 중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아울러 "한일 양국이 상호 국익의 관점에서 미래의 도전과제에 같이 대응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양 정상은 상호 존중과 신뢰, 책임 있는 자세를 바탕으로 보다 견고하고 성숙한 한일관계를 만들어 나가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며 "특히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는 올해, 양국 국민들 간의 활발한 교류 흐름에 주목하면서 당국 간 의사소통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고 전했다. 또한 "양 정상은 그간 한미일 협력의 성과를 평가하고, 앞으로도 한미일 협력의 틀 안에서 다양한 지정학적 위기에 대응해 나가기 위한 노력을 더해 나가자고 했다"고 부연했다. 양 정상은 향후 직접 만나 한일관계 발전 방향을 비롯한 상호관심사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누기로 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있다. 2025.6.9 [사진=이재명 대통령 X]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들도 이날 이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가 첫 전화 통화를 했다고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다. 일본 TBS뉴스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이날 통화에서 "이 대통령과 한일, 한미일 협력을 활성화하고 싶다"는 의향을 전했다. 방송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정책 대응 등에 대해서도 양국 정상 간 의견이 오갔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시바 총리는 지난 4일 기자들에게 이 대통령 취임과 관련해 "한국 민주주의의 결과이며 한국 국민의 선택에 경의를 표하고 당선과 취임을 축하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이재명 정권 출범에 따른 셔틀외교 재개를 묻는 질문엔 "정부가 구성돼 기능할 수 있게 되면 한·일 정상회담을 가능한 조속히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올해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인 점을 언급하며 "이번 60주년을 계기로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한일 및 한미일 협력을 활성화하고 싶다. 이것이 (국교 정상화) 60주년의 큰 의의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09 14:09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