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핌] 내종석 기자 =경기 고양시 고양어린이박물관은 오는 16일까지 ‘메이커 아카데미 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메이커 아카데미 1기 프로젝트는 육아로 인해 경력이 단절된 부모를 대상으로 메이커 교육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메이커 교육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고양어린이박물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최종 선정된 20명에게는 양질의 메이커 교육을 무료로 지원한다.
![]() |
| 고양어린이박물관에서 실시하는 ‘메이커 아카데미 1기’ 교육생 모집 홍보 포스터. [사진=고양시청] |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메이커 교육의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는 ‘매직에코’와 함께 운영하며 △메이커 기초 이해 △피지컬 컴퓨팅 △IoT △메이커 교수법으로 구성돼 기초부터 초석을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우수 교육생에게는 메이커 아카데미 2기 보조강사 활동 및 뮤지엄 랩(Museum LAB) 메이커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양어린이박물관은 국내 어린이박물관 최초로 가족을 위한 메이커 스페이스 뮤지엄 랩(Museum LAB) 개관을 앞두고 있다.
고양어린이박물관 뮤지엄 랩은 총 700㎡ 규모로 다양한 △Creativity LAB(크랩) △Kids LAB(키즈랩) △Studio LAB(스튜디오랩) △Kitchen LAB(키친랩) △Art LAB(아트랩)으로 구성된다.
고양어린이박물관 관계자는 “뮤지엄 랩을 거점으로 경력 단절로 인해 가려진 숨은 보석 같은 인재를 발굴·지원하겠다"며 "나아가 어린이와 지역민들의 일상 속 메이커 문화 생태계 구축을 통해 잠재된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거점 공간으로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paju123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