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한국당 부산서 대규모 장외집회···조국 후보자 사퇴 촉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 증인 채택을 놓고 공방을 벌이고 있는 자유한국당이 조 후보자의 고향인 부산에서 30일 대규모 장외집회를 열고 총공세에 나섰다.

자유한국당은 이날 오후 5시 부산 부산진구 송상현 광장에서 '살리자 대한민국! 文정권 규탄 부산·울산·경남 집회'를 열었다.

지난 24일 서울 광화문 집회에 이어 6일 만에 열리는 이날 장외집회에는 황교안 대표, 나경원 원내대표, 박맹우 사무총장, 부산·울산·경남 시도당 위원장 등이 대거 참석했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30일 부산 송상현 광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文정권 규탄 부산·울산·경남 집회'에서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비판하고 있다.[사진=남경문 기자]2019.8.30.

이날 집회에 참석한 지지자들은 ‘조국 OUT’, ‘조로남불 위선정권’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조 후보자의 사퇴를 촉구했다.

무대에 오른 황교안 대표는 "경제가 다 무너졌다. 부산경제 많이 망가졌다. 울산경제도 많이 망가졌다"면서 "경남경제 어떤가. 제가 10년 전에 이곳에 근무했다. 대한민국 경제 망가뜨린게 누군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이런 정권 심판해야되지 않겠나. 여러분들이 반드시 일어서서 문 정권 경제 파탄을 심판하고, 막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안보도 엉망이다. 북한에서 8월 한달 동안 5번이나 도발했다. 미사일 쏘고 방사포도 쐈다. 불안하지 않는가"라며 "이 정부 북한에 대해서 북한 도발에 대해서 욕하고 비난하고 야단치는 거 들어봤는가. 오히려 감싸고 돌보고 있다"고 비난했다

황 대표는 "우리 사회 구석구석까지 다 망가뜨리고 있다. 그 이름은 누구인가. ‘조국’"라며 "조국이 법무부장관감인가, 조국 한다면 여러분도 할 수있다. 이런 자를 법무부장관 후보로 세웠다"고 각을 세웠다.

또 "돈이 55억원이 있다고 한다. 여러분, 유산 받은 거 없다고 한다. 교수생활만 했는데 어떻게 55억원 모았겠는가"고 재산 축적과정을 의심하며 "55억원이 동네 강아지 이름인가. 지금, 아까 말했지만, 조국 가족펀드를 만들어서 무더기로 돈 모을려고 하다가 딱 들통나고 말았다. 이런 사람이 장관감 되겠나"고 조국 후보자 사퇴를 촉구했다.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30일 부산 송상현 광장에서 열린 장외집회에서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사진=남경문 기자]2019.8.30.

이어 무대에 오른 나경원 원내대표 역시 문재인 정부를 향해 '거짓말 정권'이라고 비판하고 조 후보자의 사퇴를 촉구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 정권이 부울경 인재 등요하나 봤더니 간단한 통계로 봐도, 서울 25명 구청장, 24명이 민주당인데 20명이 광주전남전북"이라고 지적하며 "이 정권은 광주일고 정권이란 이야기가 있다. 이렇게 차별하고, 부울경 차별하면서 더 힘들게 하는 이 정권에 대해 부울경 주민 뭉쳐서 반드시 심판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
이어 "조국 후보를 기대해 볼려고 했다. 조국이랑 대학교 동창인데, 해도 너무하다"고 성토하며 "비록 야당 원내대표이지만, 옛정을 생각해서 조금 봐줄까 했는데, 까도까도 끝이 없다"고 일격을 가했다.

나 원내대표는 "조국 후보, 자녀 부정입학 장학금 수령 용납되나, 향토사학 웅동학원은 땅장사 수단으로 이용하고, 동생 부채보증 이용했다"며 "조국 사모펀드 가족펀드였다. 강남 부자 유행하는 건데, 증여세 포털할려고 하는지 알았다. 그 펀드 통해서 관급공사 177건도 따냈다"고 따졌다.

그러면서 "결국 주가조작 우회상장해서 한 마디로 이 펀드 돈 넣고 상장회사 먹을려고 했다. 이거 그냐 놔둬서 되겠나. 오죽해서 검찰이 수사를 시작했겠냐"라면서 "수사받는 장관은 청문회하라고 한다. 핵심증인 다 출석시켜서 청문회하자고 하니, 증인 출석 못시키겠다고 하면서 청문회하자고 한다. 가짜 청문회다"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정권교체 첫 걸음, 내년 총선 승리. 한국당 황 대표 중심으로 열심히 투쟁해 대한민국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30일 부산 송상현 광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文정권 규탄 부산·울산·경남 집회'에서 자유한국당 당원들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사퇴를 촉구는 문구를 들고 있다.[사진=남경문 기자]2019.8.30.

 

 

news2349@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란 가담' 이상민 2심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미완성 이라는 이유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사건의 양형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특검은 1심 결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2 14:57
사진
한강, 노벨상 수상후 첫 독자 앞에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한강 작가가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공식 행사의 무대로 스페인을 택했다.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은 2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한강 작가의 소설 '바람이 분다, 가라'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 독자 간담회를 열었다.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났다.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열린 독자 간담회.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한강과 스페인의 인연은 깊다. '채식주의자'는 2019년 스페인 고등학생들이 수여하는 문학상을 받은 바 있으며, 한강은 2023년에도 '희랍어 시간'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으로 마드리드·바르셀로나를 방문해 독자들과 직접 만났다. 이번 행사의 직접적 계기가 된 '바람이 분다, 가라'는 올해 3월 스페인에서 출간된 한강의 여덟 번째 스페인어판 작품이다. 주인공 정희가 친구 인주의 죽음이 자살이 아니었다는 믿음을 온몸으로 증명하려 세상에 맞서는 내용이다. 이번 행사에서 한강 작가는 스페인 주요 문학상 수상 경력의 마르 가르시아 푸이그와 나란히 앉아 '극단적인 공감'을 주제로 대담을 나눴다. 집단적 트라우마, 애도, 침묵, 우정 등 한강 작품 세계를 관통하는 키워드들이 오갔다. "문학이 망각에 저항하고 집단적 상처를 돌보는 역할을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과 대답이 오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600석 규모의 현장 입장권은 판매 개시 1분 만에 매진됐으며, 추가로 마련된 온라인 중계 관람권 200석도 10분 만에 소진됐다.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2016년 '채식주의자'로 국제 부커상을 수상한 한강은 2024년 대한민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스웨덴 한림원은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등 작품 세계 전반을 아우르며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의 삶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 을 수상 이유로 밝혔다. 노벨상 수상 후 첫 공식 행사는 2024년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이지만 독자와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스페인에서는 정보라, 윤고은, 최진영 등 약 20명의 한국 작가가 독자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했다. 신재광 문화원장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자리가 스페인에서 열린 것은 한국문학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방증한다"고 밝혔다. fineview@newspim.com 2026-04-22 12: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