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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증시] 엔화 약세로 日상승...9월 미중 협상 소식에 中상승

기사입력 : 2019년08월23일 17:26

최종수정 : 2019년08월23일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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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23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발언을 앞두고 관망세가 강화되는 분위기 속에서도 통화 약세와 무역협상 진전 기대감으로 상승했다.

일본 닛케이225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 오른 2만710.91엔으로 마감했다. 주간으로는 1.43% 올랐다. 토픽스(TOPIX) 지수는 0.28% 상승한 1502.25엔으로 장을 마쳤다. 주간으로는 1.14% 뛰었다.

닛케이지수는 달러 강세에 따른 엔화 약세로 상승했다. 또한 방위 관련 기업들이 한국이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연장 종료를 선언하면서 강세를 보였다.

달러 대비 엔화 가치가 하락해 주가가 뛰었으나 23일(현지시간)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상승폭이 다소 제한됐다. 회의에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연설자로 나설 예정이며 투자자들은 파월 의장의 발언에 주목하고 있다. 

스미토모미쓰이DS자산운용의 이치가와 마사히로 선임 전략가는 "엔화 가치 하락이 국내 주식시장을 지탱했다"고 진단했다.

도쿄일렉트론과 스바루는 각각 1%, 1.6% 상승하고 혼다는 0.5% 올랐다.

여행사 HIS는 부동산 업체인 유니조홀딩스의 인수합병 경쟁에서 물러나겠다는 니혼게이자이 신문의 보도가 나온 이후 3.8% 뛰었다.

방위산업 관련주는 한국 정부의 지소미아 연장 종료 결정이 나온지 하루만에 강세를 보였다.

중국 증시는 미중이 오는 9월 무역 협상이 진행될 것이라는 소식에 상승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0.49% 오른 2897.43포인트로 하루를 마쳤다. 주간으로는 2.61% 올랐다. 선전성분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3% 상승한 9362.55포인트에 마감했다. 상하이와 선전증시에 상장된 대형주를 모아 놓은 CSI300은 0.72% 오른 3820.86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주간으로는 2.97% 뛰었다.

래리 커들로 미국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22일 기자들에게 중국 협상팀이 9월에 무역 협상을 위해 미국을 방문하는 방안을 여전히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또 미중 무역 실무 협상팀이 생산적인 논의를 펼쳤다고 전해 미중 무역 협상 진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홍콩증시는 장을 연출했다. 항셍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0.50% 오른 2만6179.33포인트, H지수(HSCEI)는 0.71% 상승한 1만194.73포인트로 마감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0.079% 오른 1만538.11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23일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 [자료=인베스팅닷컴]

 

lovus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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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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