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김경수의 골프Q&A&] 프로골프대회에서도 분실이나 OB날 경우 2벌타를 받고 앞으로 나가 치나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새 골프 규칙에서 주말골퍼들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로컬룰 둘 수 있도록 규정했지만
프로·오픈 대회나 아마추어선수권 등 공식 대회에서는 이 조항 적용된 사례 한 번도 없어

Q: 뭐 하나 물어볼게요. 엊그제 한 프로골퍼를 만났는데 “개정된 규칙에 따라 프로들 대회에서도 OB가 날 경우 2벌타를 받고 앞에 나가서 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프로골퍼가 얘기한 것이라, 그런가보다 했는데 곰곰 생각하니 프로골프대회에서는 그런 장면을 못 본 듯합니다. 정말 그 프로의 말이 맞는 것인가요?

A:[뉴스핌] 김경수 골프 전문기자 = 골프 규칙이 개정된 것이 아니라, 로컬룰이 생긴 것입니다.

골프 규칙은 크게 1~24조로 된 본 규칙과 용어의 정의, 로컬룰로 구성돼있습니다.

본 규칙에 나오는 것은 프로대회나 일반 주말골퍼들 친선라운드에서 그대로 적용하면 됩니다. 로컬룰은 해당 경기 및 해당 코스에 적용하기 위해 위원회가 채택한 추가적인 규칙을 말합니다. 로컬룰은 해당 경기와 해당 코스에 대해 본 규칙과 동일한 성격을 갖습니다.

친 볼이 OB가 날 경우 로컬룰이 있으면 2벌타 후 OB 근처에서 드롭한 후 플레이를 속개할 수 있다. 드롭지역은 그림에서 분홍색으로 표시한 부분에 하면 될만큼 광범위하다. 특히 OB 경계선을 통과한 지점(A)과 홀에서 등거리의 페어웨이 가장자리(B)로부터 두 클럽 길이까지 페어웨이 안쪽(녹색과 분홍색이 혼합된 지역)으로 들어와 드롭할 수 있다. [그림=R&A 홈페이지]

예컨대 페널티구역에 빠진 볼을 드롭존에서 칠 수 있게 한다든가, 코스가 젖어있을 때 볼을 마크하고 집어올려 닦은 다음 놓고 플레이하도록 하는 프리퍼드 라이 등이 그것입니다. 로컬룰은 대부분 골퍼들에게 본 규칙 외에 추가적인 옵션으로 제공되지만,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규정된 것도 있습니다.

올해 개정된 골프 규칙의 로컬룰(E5)에  ‘분실된 볼이나 아웃오브바운즈로 간 볼에 대한 스트로크와 거리 구제를 대신하는 구제방법’ 이라는 것이 생겼습니다. 이것이 바로 질문하신 내용인데요.

친 볼이 분실되거나 OB로 갈 경우 골프 규칙은 1벌타를 받은 후 직전의 스트로크를 한 곳에서 다시 치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는 예나 지금이나 크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최후로 플레이했던 지점에 되도록 가까운 곳'에서  '직전의 스트로크를 한 곳'으로 문구가 바뀌었을 따름입니다.

그런데 주말골퍼들의 라운드에서는 원활한 진행을 위해 2벌타를 받은 후 분실되거나 OB가 난 지점 근처에서 드롭하고 치는 일이 많았지요. 우리나라 등 극히 일부 국가에만 있는 ‘OB티’도 그런 목적으로 설치된 것 아닙니까. 그러나 이는 규칙상 아무런 근거가 없는 것으로서, 골프장측이 정한 그야말로 ‘컨트리 룰’이었습니다.

그런데 올해 개정된 골프 규칙에서는 플레이 속도 향상을 꾀한다는 취지아래 이런 내용을 아예 정식 로컬룰로 규정했습니다. 위원회나 골프장측에서 이 로컬룰을 도입하고 시행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 것입니다. 주말골퍼들 라운드에서는 적용해볼만 합니다. 국내 대부분 골프장에서는 여태까지도 그렇게 해왔고요. 골프장측에서 이 로컬룰을 두지 않았더라도, 동반플레이어들이 합의만 하면 적용하면 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프로골프대회나 오픈대회, 비중있는 아마추어선수권대회에서는 이 로컬룰을 적용하지 않습니다. 올해 이 로컬룰을 적용한 공식 대회는 한 번도 본 적이 없습니다. 공식 대회에서는 여전히 친 볼이 분실되거나 OB가 날 경우 1벌타를 받은 후 반드시 직전 스트로크했던 지점에서 다시 쳐야 합니다. 주말골퍼들을 위하거나 진행을 위해 이 로컬룰을 도입하긴 했으나, 이는 골프의 본령과는 거리가 멀다는 뜻이겠죠.

제 생각에는 주말골퍼들도 이 로컬룰을 적용하지 말고, 분실이나 OB가 날 경우 규칙대로 1벌타 후 직전에 스트로크한 곳에서 다시 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ksmk754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귀연, 尹 내란 선고 후 북부지법行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재판을 심리 중인 지귀연 부장판사가 이달 말 서울북부지법으로 전보된다. 이른바 '3대 특검(내란·김건희·채상병)'이 기소한 사건을 맡고 있는 이진관·백대현·우인성 부장판사는 서울중앙지법에 남는다. 대법원은 6일 지방법원 부장판사 이하 법관 1003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실시했다. 오는 23일자로 시행되는 이번 인사는 지방법원 부장판사 561명, 지방법원 판사 442명 등이 대상이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지귀연 부장판사가 21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형사재판 두 번째 공판에서 취재진들의 퇴장을 명령하고 있다. 2025.04.21 photo@newspim.com 지귀연 부장판사는 이번 인사에서 서울북부지법으로 자리를 옮긴다. 지 부장판사는 윤 전 대통령의 내련 혐의 심리를 맡아왔으며, 이 사건은 오는 19일 1심 선고기일만 남겨두고 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우두머리 방조 등 혐의 재판에서 징역 23년을 선고한 이진관 부장판사는 서울중앙지법에 남는다. 윤 전 대통령의 체포방해 혐의 재판에서 징역 5년을 선고한 백대현 부장판사, 김건희 여사에게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한 우인성 부장판사도 잔류한다. 3대 특검이 기소한 사건들을 심리한 재판장들 가운데 지 부장판사만 자리를 옮기게 됐다. 한편 이번 정기인사에서는 132명의 법관이 지법 부장판사로 신규 보임됐다. 여성법관 비율은 45.5%(60명)이다. 연수원 40기 판사들이 처음으로 지법 부장판사로 보임된 점이 특징이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이진관 부장판사가 3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한덕수 전 국무총리 내란 우두머리 방조 및 위증 등 혐의 사건 첫 재판을 심리하고 있다. 2025.09.30 photo@newspim.com 대법원은 이번 인사에서 비재판보직에 대한 개편을 진행했다. 대법원 재판연구관 근무시기를 유연화하고, 보다 많은 법관에게 상고심 근무 기회를 부여하기 위하여 지법 부장판사에 대한 재판연구관 보임을 확대했다. 재판중계, 재판지원 AI 도입 등 사법제도 관련 과제 추진을 위해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에 기획조정심의관 1명을 증원했다. 서울남부지법 김기홍 판사가 겸임한다. 사법인공지능정책 수립을 위해 사법인공지능심의관 1명도 신설했다. 이강호 천지방법원·인천가정법원 부천지원 판사가 해당 직을 수행한다. 신임법관 연수 및 법학전문대학원 강의 지원의 효율성과 전문성 제고를 위해 사법연수원 교수 1명도 증원했다. 퇴직 법관은 45명으로, 70~80명 규모였던 과거에 비해 절반 가까이나 줄었다. 퇴직자가 줄어든 이유로 '스마트워크' 제도의 안착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스마트워크는 재판이 없는 날 근무지가 아닌 법원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는 원격근무 제도다. 대법원은 지난해부터 주 2회 원격근무할 수 있도록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right@newspim.com 2026-02-06 15:20
사진
'50억 클럽' 곽상도 1심 공소기각 [서울=뉴스핌] 홍석희 박민경 기자 = 법원이 대장동 민간 업자들로부터 퇴직금 명목으로 50억 원을 받아 은닉한 혐의로 기소된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공소를 기각했다. 아들 곽병채 씨는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재판장 오세용)는 6일 오후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곽 전 국민의힘 의원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혐의로 기소된 아들 곽 씨에게 각각 공소 기각과 무죄를 선고했다. 법원이 대장동 민간 업자들로부터 퇴직금 명목으로 50억 원을 받아 은닉한 혐의로 기소된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공소를 기각했다. 사진은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 [뉴스핌DB] 재판부는 "선행 사건과 사실상 동일한 내용에 대해 다시 판단을 받게 하는 것으로, 무죄를 뒤집기 위한 자의적인 공소권 행사"라며 "실질적으로 동일한 사안에 대해 1심 판단을 두 번 받는 실질적 불이익을 받은 만큼 공소권 남용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 또 재판부는 "곽병채가 곽상도 전 의원의 직무와 관련해 금품을 수수하기로 명시적·묵시적으로 공모했다고 보기 어렵고, 기능적 행위 지배도 인정되지 않는다"며 "제출된 증거만으로는 합리적 의심의 여지 없이 범죄 사실이 증명되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다만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의 특가법상 알선수재 방조,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는 유죄로 인정해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화천대유 관련 자금이 곽 전 의원에게 후원금 명목으로 기부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양형과 관련해 재판부는 "알선수재 방조는 공무 집행의 공정성과 사회적 신뢰를 저해하는 범죄이고, 정치자금법 위반 역시 정치 자금의 투명성을 훼손해 죄책이 가볍지 않다"고 설명했다. 곽 전 국민의힘 의원은 1심 선고 직후 서울중앙지법 서관에서 "1차 수사로 기소돼 무죄를 선고받았고, 2차 수사로 기소돼 오늘 공소 기각 판결을 받기까지 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며 "그 사이 잃어버린 명예와 모든 것들에 대해 어떤 방식으로 보상받아야 할지 답답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검찰은 아들 곽 씨에게 징역 9년을 구형했다. 또한, 수수한 뇌물 액수의 2배에 해당하는 벌금 50억 1000여 만 원과 추징금 25억 5000여 만 원을 명령했다. 곽 전 국민의힘 의원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이들과 함께 기소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 씨에게는 범죄수익 은닉 혐의와 관련해 징역 2년, 알선수재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징역 2년을 구형했다. 한편, 곽 전 국민의힘 의원은 2021년 4월 대장동 사업 과정에서 김 씨로부터 하나은행 컨소시엄 이탈 방지 청탁 알선 대가 및 국회의원 직무 관련 뇌물로 약 25억 원 상당을 수수하면서 이를 화천대유 직원이던 곽 씨의 퇴직금과 성과급으로 가장, 은닉한 혐의를 받는다. 아들 곽 씨는 곽 전 국민의 힘 의원의 25억 원 상당의 뇌물 수수에 공모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특가법상 뇌물 혐의를 받는다. pmk1459@newspim.com   2026-02-06 15: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