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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무역戰 따른 원유 수요 둔화 우려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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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민지현 특파원 =국제유가가 6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원유 수요를 위축시킬 것이라는 전망에 브렌트유는 60달러 이하로 하락, 7개월래 최저치에 근접했다.

국제 벤치마크인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10월물은 87센트(1.45%) 내린 58.94달러에 마쳤다. 지난 1월 14일 59.07달러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1.06달러(1.94%) 하락한 53.63달러에 거래됐다.

세계 최대 원유 소비국인 미국과 중국의 무역 다툼으로 원유 수요가 감소할 수 있다는 전망에 유가는 연일 하락세다. 지난주 브렌트유는 9% 하락한데 이어 전날도 브렌트유 3% 넘게 내렸다.

코메르츠방크의 카르스텐 프리츠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유가 시장에 두가지 핵심적인 사안이 있다"며 "첫 번째는 왜 중국이 계속해서 미국의 원유를 수입해야 하는가 하는 점이고, 두 번째는 왜 중국은 이란산 원유를 수입할 때 미국 제재를 따를 것인가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수입품에 새로운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히고 중국은 미국 농산물 수입 중단으로 맞대응에 나서면서 미중 무역전쟁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미 재무부는 전날 중국 위안화 가치 급락세에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는 것으로 대응하면서 금융 시장을 패닉 상태에 빠뜨렸다.

골드만삭스도 5일 보고서에서 장기전으로 치닫는 무역 전쟁이 내년 미국 대통령 선거 전까지 끝나지 않을 것이라며 협상을 더 이상 기대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위안화 가치가 달러당 7위안으로 급락하면서 중국이 위안화 속도 조절에 나서자 투자 심리가 일부 진정됐으나 시장 전문가들은 양국의 무역 장기전을 경고하고 있다.

페트로매트릭스의 올리비어 제이콥은 로이터통신에 "주식 시장에서 이런 움직임이 나타날 때 유가가 지지되기는 힘들다"고 말했다.

한편, 미 정부는 올해 하반기 미국의 대표적 셰일오일 생산지인 페르미안 지역 송유관이 완공되면서 허리케인 배리에 따른 멕시코만 생산 감소분이 크게 상쇄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유가에 상승 재료를 제공했다.

로이터가 집계한 전문가 조사에 따르면 장 마감후 미국석유협회(API)가 발표하는 미국 원유 재고는 8주 연속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됐다.

서부텍사스산원유(WIT) 일중 추이 [차트=인베스팅닷컴]

jihyeonm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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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억 짜리 스포츠 브라 세리머니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동계올림픽에서 금빛 질주만큼이나 강렬한 장면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타 레이르담(네덜란드)의 금메달 세리머니가 '100만 달러 가치'라는 평가가 나왔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7일(한국시간) 레이르담이 우승 직후 경기복 상의 지퍼를 내려 스포츠 브라를 드러낸 장면을 두고 "100만 달러짜리 세리머니"라고 보도했다. [밀라노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유타 레이르담이 10일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에서 우승한 뒤 상의 지퍼를 내려 스포츠 브라를 노출시키고 있다. 2026.02.17 zangpabo@newspim.com 레이르담은 10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에서 1분12초31의 올림픽 신기록으로 우승, 네덜란드에 대회 첫 금메달을 안겼다. 우승이 확정된 뒤 그는 환호와 함께 상의 지퍼를 내렸고, 안에 착용한 흰색 스포츠 브라가 노출됐다. 레이르담이 착용한 제품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의 스포츠 브라였다. 매체는 "마케팅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 장면은 소셜미디어 팔로워 2억9800만명을 보유한 나이키 계정을 통해 막대한 홍보 효과를 거뒀을 것"이라며 "7자리 숫자(100만 달러 이상)의 보너스를 받을 만하다"고 전했다. 경제 전문지 쿼트 편집장 마인더트 슈트의 분석도 인용됐다. 레이르담 개인 소셜미디어 팔로워가 620만명에 달하는 만큼, 팔로워 1명당 1센트만 적용해도 게시물 하나의 가치는 약 9000만원에 이른다는 계산이다. [밀라노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유타 레이르담이 16일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뒤 눈물을 글썽이고 있다. 2026.02.17 zangpabo@newspim.com 레이르담의 우승 장면은 네덜란드 브랜드 헤마의 광고에도 활용됐다. 눈물을 흘리며 화장이 번진 모습이 포착되자, 헤마는 자사 아이라이너를 홍보하며 '눈물에도 번지지 않는 방수 제품'이라는 메시지를 덧붙였다. 유명 복서 제이크 폴과 약혼한 사실로도 잘 알려진 레이르담은 이번 대회에 전용기를 이용해 이탈리아에 도착했고, 화려한 일상을 담은 사진을 지속적으로 공유하면서도 개회식에는 불참해 또 다른 화제를 낳기도 했다. zangpabo@newspim.com 2026-02-17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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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은 슬로프스타일 결선 19일로 연기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2관왕에 도전하던 유승은(성복고)의 결선 무대가 폭설로 잠시 멈춰 섰다.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17일(한국시간) "악천후로 스노보드 여자 슬로프스타일 결선이 연기됐다"며 18일 오후 10시30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리비뇨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스노보드 여자 슬로프스타일 결선이 열릴 예정이던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 파크에 폭설이 내려 경기가 연기되자 조직위 직원들이 전광판과 피니시 라인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2026.02.17 zangpabo@newspim.com 해당 경기는 이날 오후 9시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탈리아 알프스 지역인 리비뇨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기상이 악화돼 일정에 차질이 빚어졌다. 유승은은 이번 대회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에서 3위에 오르며 한국 선수단에 대회 두 번째 메달을 안겼다. 특히 한국 여자 스노보드 선수로는 사상 첫 올림픽 메달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17일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에어리얼 결선이 폭설로 지연되자 선수들이 눈밭에 앉아 기다리고 있다. 2026.02.17 zangpabo@newspim.com 슬로프스타일에서는 예선 3위로 12명이 겨루는 결선에 진출해 있다. 슬로프스타일은 레일과 점프대 등 다양한 기물로 구성된 코스를 통과하며 기술 완성도를 평가받는 종목이다. 빅에어에서 이미 새 역사를 쓴 유승은은 슬로프스타일에서 한국 여자 스노보드 최초의 올림픽 멀티 메달에 도전한다. 다만 변수는 날씨다. 설원 위 경쟁은 잠시 미뤄졌지만, 유승은의 도전은 현재진행형이다. zangpabo@newspim.com 2026-02-17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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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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