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남에서 유통된 소고기 한우 확인 검사 및 DNA 동일성 검사를 중점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전남 22개 시·군 축산물 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한우 식육 및 포장육 100건 이상을 무작위로 수거해 한우 둔갑 여부를 확인한다. 또한 등급 허위 표시 및 ‘개체이력번호’ 관리 등 실태를 점검한다.
![]() |
| 한우 [사진=뉴스핌 DB] |
검사 결과는 해당 행정 기관에 통보해 위반업체에 행정 조치를 취하도록 하는 등 한우 유통 질서 확립에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정지영 소장은 “앞으로도 유통단계 소고기의 안전성 검사를 강화하겠다”며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전남산 한우고기가 소비자에게 공급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