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로보뉴스 = 신한금융투자에서 31일 삼성카드(029780)에 대해 '코스트코 제휴 종료에도 선방'이라며 투자의견 'BUY(유지)'의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목표가 45,000원을 내놓았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 때, 이 종목의 주가는 목표가 대비 27.3%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 삼성카드 리포트 주요내용
신한금융투자에서 삼성카드(029780)에 대해 '- 2Q19 지배주주 순이익 716억원(-13.5% YoY) 기록
- 19F 지배주주 순이익 3,280억원(-4.9% YoY) 전망: 스트코 제휴 종료가 5월인 관계로 3분기까지 소폭의 M/S 하락이 예상된다. 가맹점 수수료 인하 영향은 연간 영업수익 기준 약 -1,100억원이며 분기당 약
250억원의 분기 영업수익 감소 영향을 받고 있다
'라고 분석했다.

또한 신한금융투자에서 '투자 포인트는 1) 실적이 다소 부진했지만 사측의 연말 배당 확대 의지 표명(예상 DPS 2,000원, 수익률 5.7%), 2) 레버리지 비율이 3.3배로 업계 내에서 가장 낮아 레버리지 확대를 통한 수익성 복원이 예상되며, 3) 최근 조달 금리 하락으로 스프레드 개선이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 삼성카드 직전 목표가 대비 변동
- 목표가 유지, 45,000원 -> 45,000원(0.0%)
신한금융투자 김수현, 염종선 애널리스트가 이 종목에 대하여 제시한 목표가 45,000원은 2019년 04월 29일 발행된 신한금융투자의 직전 목표가인 45,000원과 동일하다.


◆ 삼성카드 목표가 컨센서스 비교
- 평균 목표가 41,312원, 신한금융투자 긍정적 평가
- 전체 증권사 의견, 지난 6개월과 비슷한 수준
- 목표가 상향조정 증권사 1개
오늘 신한금융투자에서 제시한 목표가 45,000원은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 평균 목표가인 41,312원 대비 8.9% 높지만 전체 증권사 중 최고 목표가인 현대차증권의 46,000원 보다는 -2.2% 낮다. 이는 신한금융투자가 타 증권사들보다 삼성카드의 주가를 비교적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참고로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의 평균 목표가인 41,312원은 직전 6개월 평균 목표가였던 41,011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이를 통해 삼성카드의 향후 주가에 대한 증권사들의 전체적인 분석이 지난 반기와 크게 다르지 않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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