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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셀토스 한달 만에 8000대 계약..베뉴도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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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토스 8000여대 vs 베뉴 4768대
형 보다 나은 ‘셀토스’..그룹 ‘난감’
현대·기아차 “베뉴도 선전하고 있다”
기아차 30일 파업 찬반투표 예정
파업 시 ‘제2의 팰리세이드 사태’ 우려도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기아자동차의 글로벌 전략 차종인 셀토스가 사전계약 한달 만에 총 8000여대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기아차가 연말까지 셀토스 내수 판매 목표를 1만8000대로 세운 만큼, 목표 달성은 무난해 보인다.

30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셀토스는 지난달 26일 첫 사전계약 뒤, 이달 26일까지 총 8000여대 계약된 것으로 집계됐다.

기아차 영업 관계자는 “셀토스 계약 뒤, 출고까지 3~4주 정도 소요될 예정”이라며 “투톤 보디 컬러는 약간 더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

반면, 지난달 24일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한 현대차 베뉴는 지난 29일 마감 기준, 4768대 계약됐다.

두 차종의 계약 대수가 두 배에 달하지만, 베뉴 내수 판매 목표가 연간 1만5000대로, 월 1250대를 감안하면, 셀토스와 베뉴의 시장 안착은 성공적으로 보인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베뉴 판매 목표가 셀토스의 절반 정도”라며 “현재 베뉴도 충분히 선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일각에선 이처럼  ‘동생’ 기아차가 ‘형’ 현대차 보다 낫다는 평가에 현대차그룹 안팎에선 웃지도, 울지도 못하는 난감해 하는 상황이 감지되기도 한다.  

셀토스와 베뉴는 소형 SUV로, 3분기부터 전 세계 시장에 본격 판매를 앞두고 있다.

셀토스는 전장이 4375mm로, 중형급인 스포티지 전장(4485mm)이 작다. 엔진도 스포티지 보다 작은 1.6ℓ 가솔린 터보 엔진 및 디젤 엔진을 적용해 경제성을 극대화한 게 특징이다.

셀토스 판매 가격은 △1.6 터보 가솔린 트렌디 1929만원, 프레스티지 2238만원, 노블레스 2444만원 △1.6 디젤 트렌디 2120만원, 프레스티지 2430만원, 노블레스 2636만원이다.

서울 양재동 현대기아차 본사 [사진=현대차]

기아차는 내달 초부터 인도 시장에 셀토스를 판매할 예정이다. 인도 시장에서 셀토스를 11만대 판매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기아차는 연내 인도 160개 도시에 265개 소비자 접점을 구축하고, 1700여명을 채용하기로 했다.

이런 가운데, 기아차 노동조합은 사측과 임금단체협상 결렬에 따라 이날 파업 찬반투표에 들어간다.

노사는 지난달 13일 첫 상견례 이후 10차례에 걸쳐 본교섭에 나섰으나 지난 23일 최종 교섭이 결렬됐기 때문이다.

일각에선 기아차 노조 파업 시, 셀토스 생산 지연 등이 빚어질 가능성이 높은 탓에 ‘제2의 팰리세이드 사태’ 우려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말 출시된 현대차 대형 SUV 팰리세이드는 총 10만대 계약됐으나, 공급 부족으로 인해 2만여대에 대한 계약이 취소됐다.

영국의 시장조사 전문기업인 자토다이내믹스(JATO Dynamics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SUV는 총 2977만대 판매돼 전년 동기 대비 6.8% 성장했다. 이는 전체 자동차 판매량의 36%로, 신차 2.7대 중 1대가 SUV란 얘기다.

세그먼트별로는 콤팩트 SUV 41%, 중형 SUV 25%, 소형 SUV 22%, 대형 SUV 12%의 점유율을 보였다. 셀토스와 베뉴는 글로벌 시장에서 혼다 HR-V 등 모델과 경쟁하게 된다.

브랜드별로는 토요타 215만대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닛산 189만대, 혼다 177만대, 지프 154만대, 현대 149만대, 포드 148만대, 폭스바겐 123만대, 기아 100만대, 쉐보레 98만대 순으로 집계됐다.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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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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