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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이범호, KBO리그 역대 13번째 2000경기 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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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KIA 타이거즈 베테랑 이범호가 2000경기 출장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KIA 이범호(38)는 1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서 교체 출전했다.

이범호는 1대2로 뒤진 6회말 2사 만루서 이창진 타석에서 대타로 나서 잘맞은 타구를 날렸지만, 삼성 우익수 이성곤에게 잡혔다.

KIA 타이거즈 이범호가 2000경기 출장 기록을 달성했다.[사진= 뉴스핌 DB]

역대 KBO리그에서 2000경기 고지를 넘어선 선수는 지난 2008년 히어로즈 전준호를 시작으로 2018년 LG 트윈스 박용택까지 12명이다. 이범호는 역대 13번째이자 소속팀 KIA에서 처음으로 2000경기를 출장한 선수가 됐다.

지난 2000년 한화 이글스 2차 1라운드로 KBO리그에 데뷔한 이범호는 첫 해에 69경기에 출장한 뒤 2004년에는 커리어 최초로 시즌 첫 전경기인 133경기에 나섰다. 2004년부터 2007년까지 4년 연속 전경기에 출전한 이범호는 2003년 8월3인 대전 SK 와이번스전부터 2008년 6월3일 광주 KIA전까지 615경기 연속 출장을 기록한 바 있다.

이 기록은 꾸준한 활약과 철저한 자기관리로 부상 없이 모든 경기를 소화한 기록이다. 이범호 이전에 최태원이 1014경기, 김형석 622경기(이상 은퇴), 황재균(당시 롯데) 618경기 출장을 기록했다.

이범호는 2009년 4월10일 대전 롯데전에서는 1000경기, 2015년 4월시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는 1500경기 출장을 차례로 달성했다.

데뷔 후 19번째 시즌인 올해 은퇴를 선언한 이범호는 2006년, 2009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은 베테랑으로 KBO리그 타격 부문 중 329홈런(5위), 3072루타(10위), 1127타점(8위) 등 전 부문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범호는 1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한화와의 원정 경기서 은퇴식을 갖는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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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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