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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린드블럼, 8이닝 1실점 '괴력투'로 14승… 다승 단독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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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드블럼, 시즌 평균자책점 1.89… 단독 1위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두산 베어스 외인투수 조쉬 린드블럼이 괴력투를 펼쳤다.

두산 린드블럼은 3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 경기서 선발 등판해 8이닝 동안 3피안타(1피홈런) 7탈삼진 1실점(1자책점) 호투로 3대1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6월14일 LG 트윈스전부터 4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3자책점 이하) 역투를 펼친 린드블럼은 시즌 13승(1패)째를 수확, SK 와이번스 앙헬 산체스(12승)를 따돌리고 다승 부문 단독 1위에 올랐다.

린드블럼은 시즌 평균자책점을 1.95에서 1.89까지 낮추며 SK 산체스(1.99)와 함께 KBO리그 유일한 1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 이 부문 1위를 굳건히 지켰다.

키움 선발 에릭 요키시는 6회까지 두산 타선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지만, 7회에만 3점을 내줘 시즌 4패(7승)째를 안았다.

두산 베어스 조쉬 린드블럼이 다승 부문 단독 선두에 올랐다. [사진= 두산 베어스]

린드블럼은 1회부터 박정음을 2루 땅볼, 김혜성 좌익수 뜬공, 이정후까지 삼진으로 처리하며 삼자범퇴 이닝으로 출발했다.

2회에는 박병호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한 뒤 샌즈를 중견수 뜬공, 송성문까지 삼진으로 잡아냈다. 이어 장영석과 임병욱을 3루 땅볼, 박동원 마저 투수 땅볼로 돌려세우며 3회까지 단 9명의 타자만 상대했다.

린드블럼의 호투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0대0으로 맞선 4회에는 박정음을 좌익수 뜬공, 김혜성 삼진, 이정후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며 완벽투를 이어갔다.

5회에 한 차례 위기가 찾아왔다. 선두타자 박병호를 삼진으로 처리했으나, 후속타자 샌즈에게 우익수 키를 넘어가는 2루타를 맞고 1사 2루에 몰렸다. 그러나 린드블럼은 송성문을 1루 뜬공, 장영석을 3루 땅볼로 유도하고 위기를 탈출했다.

위기를 넘긴 린드블럼은 6회에도 마운드에 올라 임병욱을 1루 땅볼로 처리한 뒤 박동원과 박정음을 연속 삼진으로 처리하며 5번째 삼자범퇴 이닝을 기록했다.

0대0으로 팽팽히 맞선 7회초 두산 타선이 린드블럼의 호투에 힘을 보탰다. 선두타자 최주환의 안타와 김재환의 볼넷, 김재호의 안타로 무사 만루를 엮었다. 오재일이 삼진으로 물러난 뒤 허경민의 몸에 맞는 공으로 최주환이 홈을 밟았다.

후속타자 박세혁의 3루 직선타로 2사 만루에서는 정수빈이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2타점 적시타로 3대0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타선의 도움으로 3점을 등에 업은 린드블럼은 7회말에도 마운드에 올라 김혜성을 우익수 뜬공, 이정후 중견수 뜬공, 박병호 마저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린드블럼이 8회말 첫 실점을 내줬다. 선두타자로 나선 샌즈는 린드블럼의 3구째 145km 직구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추격의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그러나 린드블럼은 곧바로 송성문을 2루 직선타, 장영석 삼진으로 잡아냈다. 임병욱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지만, 박동원을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하고 이닝을 마쳤다.

두산은 키움을 3대1로 꺾고 3연패를 탈출했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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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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