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두산 베어스가 6월 '베어스데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프로야구 구단 두산 베어스는 "3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서 '베어스데이(BEARS DAY)'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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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가 6월 '베어스데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사진= 두산 베어스] |
매달 마지막 일요일 홈경기에서 진행하는 '베어스데이'는 가족팬들을 겨냥한 고객 세분화 마케팅 전략이다. 지난 2004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두산의 대표적인 '데이 이벤트'이며, 선수단은 이날 베어스데이 특별 유니폼을 착용한다.
경기에 앞서 오후 3시30분부터 야구장 중앙문 옆 사인회장에서 오재일, 최주환의 사인회가 열린다. 참가를 원하는 팬들은 28일 오후 3시까지 이메일(doosanevent@gmail.com)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단, 이메일 신청시 본인 이름과 생년월일, 전화번호, 신청사유를 기재해야 한다.
베어스데이 특별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오후 4시부터 15분간 치어리더들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치어리더 포토타임'이 1루 응원단상에서 진행된다. 또 가족팀 4팀(4인 기준)을 대상으로 응원단상 오락세임을 실시해 롯데월드 종합이용권과 인터파크 영화예매권 등을 선물로 증정한다.
어린이팬들은 오후 4시35분부터 '그라운드 캐치볼'을 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어린이는 반드시 운동화와 글러브, 야구공을 지참하고 1루 외야 1-5문에서 신청하면 된다. 단, 부모를 동반한 어린이팬에 한해서 참가할 수 있다.
이밖에 베어스데이를 맞아 경품 추첨 행사가 열린다. 경품은 롯데월드 종합이용권과 서울스카이전망대 입장권, 두타 상품권, 인터파크 영화예매권 등이다.
taehun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