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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스타트업대상] 정범윤·이지수 다노 공동대표 "2030 여성 넘어 타깃층 확대"

기사입력 : 2019년06월19일 10:46

최종수정 : 2019년06월19일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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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누구나 쉽게 다이어트를 성공할 수는 없을까.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다이어트 방법은 없을까.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중소기업ㆍ스타트업 대상'에서 민병복 뉴스핌 대표이사, 홍일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권기홍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김학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의 유망 중소기업, 벤처, 스타트업 발굴의 새 지평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한 몸에 모으고 있는 '대한민국 중소기업ㆍ스타트업 대상'은 중소기업벤처부를 비롯한 7개 기관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중소기업ㆍ스타트업 발굴 행사다. 2019.06.19 mironj19@newspim.com

토탈케어 스타트업 다노가 뉴스핌이 개최한 '제1회 대한민국 중소기업ㆍ스타트업 대상'의 스타트업 부문 금상(중소기업중앙회 중기중앙회장상)을 19일 수상했다.

정범윤, 이지수 다노 공동대표는 "세상 모든 여성이 획일적인 미의 틀을 벗어나 자신에게 잠재된 최고의 모습을 발현하도록 하자는게 다노의 비전이자 가치"라며 "고객들에게 제대로 된 다노의 가치를 전달하려면 아직 갈 길이 먼 만큼 이번 수상을 격려의 의미로 생각하면서 좀 더 발전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다노는 올바른 다이어트 정보를 제공하는 다노앱과 O2O 피트니스 코칭 프로그램인 마이다노, 건강 다이어트 식품을 판매하는 다노샵 등 여성을 위한 토탈 다이어트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이지수 다노 공동대표가 2013년 4월 올바른 다이어트 정보를 알리는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시작해 같은 해 7월 다이어트 정보앱 ‘다노앱’을 론칭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듬해 연계 사업으로 ‘다노샵’과 ‘마이다노’를 선보였다.

이 대표는 다노의 공동 창업자이자 ‘다노언니’라는 피트니스 인플루언서로 유명하다. 그는 2017년 글로벌 경제 매거진 포브스가 선정한 ‘아시아의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리더 30인’에 이름을 올리는 등 세계가 주목하는 청년 기업가로 꼽힌 바 있다.

이 같은 성장 가능성에 따라 다노는 잇달아 투자를 유치하며 빠른 외형 성장도 이뤄내고 있다. 지난 2015년 9월 GS홈쇼핑과 아주IB투자에서 22억원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한 다노는 올 초 뮤렉스파트너스·SV인베스트스·GS홈쇼핑·아주IB투자로부터 40억원 상당의 시리즈B투자를 유치했다. 다노의 누적 투자금은 약 65억원이다.

시리즈B 투자를 주도한 강동민 뮤렉스파트너스 부사장은 "다노는 모바일 피트니스 코칭과 다이어트 식품 커머스를 결합한 토탈 다이어트 솔루션을 보유한 국내 유일의 기업이자, 소비문화를 주도하는 2030 여성층에서 특히 막강한 브랜드 파워를 보유한 기업”이라면서 “10조원 이상으로 추정되는 국내 다이어트 시장을 선도할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이번 투자에 참여했다”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다노샵에서 판매 중인 현미떡볶이.[사진=다노]

올해도 다노의 혁신은 계속되고 있다. 올 1월 다노샵을 통해 다이어트 도시락 브랜드 '다노한끼'를 론칭하며 다이어트 식사 시장에 진출했으며 관련 매출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또한 ‘모바일 다이어트 코치’라는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다노는 100여 명의 경단녀(경력단절여성)를 포함한 누적 200여 명의 여성에게 안정적인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4월 현재 다노 코치 수는 약 170명이다.

이 대표는 “여성들의 '자기관리 사관학교'로 만드는 것이 다노의 비즈니스 목표”라면서 “현재는 20, 30대 여성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앞으로 직장인, 임신과 출산 여성, 갱년기 여성 등으로 단계적으로 타깃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hj030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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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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