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권태명 ㈜SR 대표이사가 일일 고객 상담원로 나섰다.
22일 수서고속철도 운영사인 ㈜SR에 따르면 지난 21,22일 이틀간 권태명 대표를 비롯한 경영진들이 직접 고객의 소리(VOC)를 듣고 상담하는 'VOC 체험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현장에서 고객의 목소리를 듣고 서비스를 개선하고 상담 직원의 고충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권태명 대표는 지난 22일 고객센터 일일상담원으로 할인쿠폰 이용방법, 열차 내 유아 소음, 임산부 공공할인 신청방법 등 문의하는 고객과 직접 상담을 진행했다.
권 대표는 이날 유아동반고객과 일반고객 모두 편하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SR은 앞으로 경영진이 직접 고객의 소리를 듣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서비스제도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권 대표는 "고객의 소리에 공감하며 경청하는 것이 곧 서비스 개선의 출발점"이라며 "고객중심 철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