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경찰서는 지난달 4월30일 보험금 약 7억원을 나누어 갖기로 공모하고, 자신들의 매장안 탈의실에 고의로 방화를 한 일당 4명을 검거해 그 중 2명을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약 35평 규모의 매장에 자연발화로 화재가 발생한 것처럼 위장하기 위해 헬륨풍선을 사용해서 매장 내 CCTV를 가린 후 직원 탈의실에 의류를 쌓아놓고 그 위에 전열 기구를 켜놓아 발열시켜 화재가 발생하도록 한 것으로 확인됐다.
순천경찰서 강력팀은 수사 중 일과 후 퇴근한 직원들이 경찰보다 더 빨리 화재현장에 와있는 점 등을 수상히 여겨 주변탐문 중 방화가능성 첩보를 입수했으며, 끈질긴 수가 끝에 위와 같은 사실을 밝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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