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직격 인터뷰] 정동영 "北 미사일 발사, 美에 굴복 않겠다는 강력한 메시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4일 오전 北 단거리 발사체 파장...정동영 의원 인터뷰
"확실한 악재...'美에 굴복 않겠다' 워싱턴 겨냥 메시지”
“협상궤도 이탈 위기…北 비핵화정책, 전반적 점검 필요”
“정부, 北 자제시키고 美에 선(先)비핵화 거부 뜻 전해야”
“韓, 선 비핵화 조치 따라가선 안돼…DJ라면 그렇게 안해”

[서울=뉴스핌] 김규희 기자 =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는 4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북한 비핵화 정책을 다시 점검하고 북한에는 강력한 자제 요구, 미국에는 선(先) 비핵화는 안된다는 점을 분명히 전달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기자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확실히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악재다. 협상 궤도를 벗어날 수 있는 위험한 순간을 맞았다”면서 "미국에 굴복하지 않겠다는 강력한 메시지"라고 평가했다.

정 대표는 “미국 워싱턴을 직접 겨냥한 것”이라며 “북한이 먼저 모든 것을 내려놓으라는 미국의 요구를 정면으로 거부한 것이고, 뜻대로 안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강하게 던진 것”이라고 분석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가 지난달 16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제8회 서울이코노믹포럼에서 대담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제8회 서울이코노믹포럼에서는 6자회담 미국측 수석대표를 지낸 크리스토퍼 힐 전 주한 미국대사, '북한투자 선봉장'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 등이 모여 '한반도의 새로운 질서'에 대해 논의했다. mironj19@newspim.com

 

정 대표는 그러면서 정부가 나서 북한에 강력한 자제를 촉구할 것을 요구했다. 그는 “북미가 여전히 적대와 불신을 걷어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협상 궤도를 이탈할 수 있는 상황이 발생했다. 여기에 우리가 비상하게 행동해야 한다”며 “북한에 대해 강력히 자제를 촉구하고 하루 속히 협상판을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또한 정부가 미국에 대해 ‘선(先) 비핵화, 후(後) 대북제재 완화’ 조치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뜻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협상판을 그냥 열어서는 안되고 우리가 미국에 선(先) 비핵화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분명히 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그는 이어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에 가서 ‘빛샐 틈 없는 공조’, ‘대북제재를 통한 비핵화’를 입에 올린 것은 실책”이라고 지적했다.

정 대표는 그러면서 “북한이 원하는 것을 주고, 우리가 먼저 원하는 것을 받는 동시병행 조치로 가는 것이 합리적”이라며 정부의 대북 비핵화 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yooksa@newspim.com

정 대표는 “우리는 구경꾼이 아니다”면서 정부가 3차 북미 정상회담 성사를 위해 적극적으로 중재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 대표는 또 “하지만 북한이 아직 협상판을 완전히 깰 생각이 있는 것은 아닌 것 같다. 북한은 지도자 말이 가장 중요한 원칙이기 때문”이라며 “올 연말까지 북미 정상회담은 한 번 더 해볼 용의가 있다는 점을 현실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싱가폴 합의에 기초해 ‘동시병행적 조치’ 수준은 돼야 협상판이 다시 열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대표는 “미국은 선(先) 비핵화 조치를 요구할 수 있겠지만 한국은 그렇게 따라가서는 안된다”며 “김대중 대통령이었으면 그렇게 하지 않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공식 입장문을 통해 “북한이 4일 오전 9시 06분경부터 9시 27분경까지 원산북방 호도반도 일대에서 북동쪽 방향으로 불상(제원을 알 수 없는) 단거리 발사체 수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발사체는 동해상에서 약 70km에서 200km까지 비행했다. 추가 정보에 대해서는 한미 군 당국이 정밀분석 중이다.

q2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란 가담' 이상민 2심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미완성 이라는 이유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사건의 양형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특검은 1심 결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2 14:57
사진
한강, 노벨상 수상후 첫 독자 앞에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한강 작가가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공식 행사의 무대로 스페인을 택했다.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은 2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한강 작가의 소설 '바람이 분다, 가라'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 독자 간담회를 열었다.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났다.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열린 독자 간담회.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한강과 스페인의 인연은 깊다. '채식주의자'는 2019년 스페인 고등학생들이 수여하는 문학상을 받은 바 있으며, 한강은 2023년에도 '희랍어 시간'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으로 마드리드·바르셀로나를 방문해 독자들과 직접 만났다. 이번 행사의 직접적 계기가 된 '바람이 분다, 가라'는 올해 3월 스페인에서 출간된 한강의 여덟 번째 스페인어판 작품이다. 주인공 정희가 친구 인주의 죽음이 자살이 아니었다는 믿음을 온몸으로 증명하려 세상에 맞서는 내용이다. 이번 행사에서 한강 작가는 스페인 주요 문학상 수상 경력의 마르 가르시아 푸이그와 나란히 앉아 '극단적인 공감'을 주제로 대담을 나눴다. 집단적 트라우마, 애도, 침묵, 우정 등 한강 작품 세계를 관통하는 키워드들이 오갔다. "문학이 망각에 저항하고 집단적 상처를 돌보는 역할을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과 대답이 오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600석 규모의 현장 입장권은 판매 개시 1분 만에 매진됐으며, 추가로 마련된 온라인 중계 관람권 200석도 10분 만에 소진됐다.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2016년 '채식주의자'로 국제 부커상을 수상한 한강은 2024년 대한민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스웨덴 한림원은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등 작품 세계 전반을 아우르며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의 삶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 을 수상 이유로 밝혔다. 노벨상 수상 후 첫 공식 행사는 2024년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이지만 독자와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스페인에서는 정보라, 윤고은, 최진영 등 약 20명의 한국 작가가 독자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했다. 신재광 문화원장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자리가 스페인에서 열린 것은 한국문학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방증한다"고 밝혔다. fineview@newspim.com 2026-04-22 12: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