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지로 쓰러진 동료 심폐소생술 실시.. 소중한 목숨 구해
[광주=뉴스핌] 조준성 기자 = 전남지방우정청 광주우편집중국은 지난달 8일 근무 중 심정지로 쓰러진 동료를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소중한 목숨을 구한 김양태·이재명 주무관이 광주시 소방안광역전본부로부터 하트세이버(Heart Saver) 인증서를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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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양태, 이재명 주무관이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로부터 하트세이버(Heart Saver) 인증서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우편집중국] |
하트세이버(Heart Saver)는 심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심폐소생술 등으로 살리는 데 기여한 이들에게 수여하는 인증서다.
광주우편집중국은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가슴압박 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일을 계기로 지난 22일에는 전 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교육으로 강화해 실시했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 이재명 주무관은 “평소에 실시했던 심폐소생술 교육이 응급상황에서 도움이 됐으며 동료의 생명을 구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말했다.
js343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