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군비 3억500만원을 투입, 2019년 공동주택관리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해 연말부터 2019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신청 대상이 되는 아파트․연립주택․다세대 주택 중 28곳을 대상으로 사업신청을 받아 예산 확보를 완료했다.
![]() |
| 함안군청 전경 [사진=함안군청] 2018.7.31. |
‘공동주택관리 지원 사업’은 세대수 30세대 이상, 총 사업비 50% 범위에서 세대수에 따라 2000만원에서 5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으로 가야무학아파트 등 9곳이 대상지로 선정됐다.
소규모 공동주책 환경정비 지원사업은 세대수 30세대 미만 총 사업비의 50% 범위에서 1000만원까지 지원받는 사업으로 신흥빌라 등 5곳이 대상지로 선정됐다.
구체적인 사업내용은 급․배수관 교체 공사, 외․내벽 도장공사, 물탱크 보수 공사, 승강기 교체 공사, 단지 내 도로포장 및 보도 블럭 공사, CCTV 설치 및 유지 보수, 가로등 보수 등 노후·불량 공용시설의 보수로서 주민의 안전과 질 높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해당지역에 보조금을 지원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자부담 능력이 부족해 지원 사업 신청을 망설였던 아파트 입주민들의 재정부담 경감 및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