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2019년 농촌 신활력 플러스 공모사업’ 평가에서 산청군 ‘한방약초 융복합 사업’, 함양군 ‘산양삼 항노화 사업’ 등 2개 군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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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청 전경 [사진=경남도청] 2018.11.8. |
이에 따라 산청군과 함양군은 올해부터 2022년까지 4년간 한 곳당 70억원 등 총 14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으며 이 중 30% 이상을 지역 혁신주체 육성과 혁신역량 강화사업비로 사용해야 한다.
세부 사업 계획으로 산청군은 '세계 한방약초 엑스포'의 성공적 추진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한방약초 융복합, 약선 음식 활성화, 약초 농업 기반 고도화, 한방약초 수출 베이스캠프 및 마케팅 등을 통한 한방약초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함양군은 오는 2020년 개최할 '함양산삼 항노화 엑스포'의 산양삼이라는 지역 특화자원을 활용해 웰빙 산업의 미래를 선도할 핵심적인 추진 주체 육성 및 산양삼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전략을 수립해 ‘세계 산양삼 항노화 산업의 메카’로 만들기 위한 노력으로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준간 경남도 농업정책과장은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이 지역의 자원을 특화하여 농업·농촌의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선정된 지역에서 성공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