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재하청업체 직원들이 5일 오전 5시52분께 부산 강서구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심해공학수전옥상에서 임금체불과 관련해 고공 시위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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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오전 5시52분께 부산 강서구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심해공학수전옥상에서 임금체불과 관련해 고공 시위를 벌이고 있는 재하청업체 직원들[사진=부산경찰청]2019.4.5. |
시위를 벌이고 있는 A(62)씨 등 3명은 모 테크로부터 선박 해양프랜트 연구소의 심해공학 연구센터 수심 조절 장치 공사를 재하청받은 재수급업체 및 일용직 노동자들로서 지난 2월 14일 도급업체인 모 테크 부도로 인해 체불임금 약 6억4000만원을 지급받지 못했다.
A 씨 등은 이날 연구소 앞 정문에서 체불임금 지급을 요구하며 집회를 하던 중 크레인을 이용해 심해공학수전 옥상에 올라가 플래카드 2개를 걸고 고공 시위 중이다.
A 씨 등은 장기 고공 시위에 대비해 텐트와 약간의 음식물을 소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