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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 서정진 회장 "상반기 中 합작법인 설립…5000억 투자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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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기 정기주주총회 개최
서정진 회장 주총장서 전화연결

[송도=뉴스핌] 김근희 박다영 기자 = 셀트리온이 올 상반기 중국 합작법인을 설립하면서, 중국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사진=셀트리온]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26일 열린 인천 송도동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28기 셀트리온 정기주주총회에서 "올 상반기 중국 합작법인을 설립할 것"이라며 "중국 현지 기업이 40%,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가 60%를 출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이날 제28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현재 해외 출장 중인 서 회장은 주총이 끝난 후 오전 11시10분부터 전화 연결을 통해 셀트리온의 미래계획 등을 발표했다. 해외 출장을 나간 서 회장은 중국을 거쳐 현재 일본 도쿄에 있다.

서 회장은 "보름 전에 중국에서 미팅을 했다"며 "중국 지방정부에 생산시설을 지을테니 미국, 유럽, 일본 등에서 허가받은 우리 제품을 추가 임상시험 없이 허가해달라는 제안을 했다"고 말했다.

중국은 전 세계 2위 제약시장이지만, 진입 장벽이 높다. 중국 정부는 외국산 의약품 인허가에 엄격하다. 다른 나라에서 허가를 받은 의약품이어도 반드시 현지 임상을 거쳐야 한다. 그러나 최근 중국은 바이오시밀러에 대해 우호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다. 2017년 중국 정부가 발표한 13차 5개년 '바이오산업발전규획'에 따르면 중국은 2020년까지 바이오의약품의 비중 및 바이오시밀러를 확대할 계획이다.

서 회장은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가 60%를 1차로 출자하고, 중국에 있는 파트너가 40%를 출자할 것"이라며 "자금을 조달해서 1단계로 5000억원 정도를 투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 회장은 또 2030년까지 총 25개의 파이프라인을 완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 중 3개는 이미 시장에 출시됐다.

서 회장은 "올해 램시마 SC를 출시한다"며 "올해와 내년 사이에 미국과 일본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출시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했다. 또 "2021년에는 휴미라 뉴타입을 내놓고, 2022년에는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를 출시하겠다"고 말헸다.

램시마 SC의 미국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서 회장은 "이번주 램시마SC 미국 임상 디자인 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라며 "2020년 상반기 미국 판매 허가를 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있다"고 했다. 

셀트리온은 26일 오전 10시 인천 송도동 송도컨벤시아에서 제28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사진=셀트리온]

 

ke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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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충전 9분...비야디 2세대 배터리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글로벌 전기차 1위 업체인 비야디(比亞迪, BYD)가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비야디는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개최했다고 중국 제일재경신문이 6일 전했다. 기술발표회에는 왕촨푸(王傳福) 비야디 회장이 직접 참석했다. 왕촨푸 회장은 "현재 전기차는 충전 속도가 느리고 주행 거리가 충분히 길지 않다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고 신에너지 자동차로 내연기관 자동차를 대체하는 것이 국가의 에너지 안보를 위한 필수 과제"라고 설명했다. 비야디는 이 자리에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블레이드 배터리는 비야디가 개발한 차량용 배터리로 2020년에 처음 발표했다. 배터리 셀을 칼날(블레이드)처럼 얇고 길게 만들어 부피 활용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동일한 공간에 더욱 많은 배터리 셀을 장착할 수 있게 됐다. 길고 얇게 만들기 위해 블레이드 배터리는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기반으로 한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배터리 내부 저항 감소, 전극 구조 개선, 고전압 플랫폼 개선 등을 이뤄냈다. 이를 통해 충전 속도가 대폭 개선됐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충전량 10%에서 70%로 충전하는 데 5분이 소요된다. 10%에서 97%로 충전하는 데 9분이 걸린다. 현장 실측에서 비야디의 전기차 하이바오(海豹) 07이 10%에서 97%로 충전되는 데 8분 44초가 걸렸다. 왕촨푸 회장은 "97% 충전을 기준으로 삼은 것은 주행 중 제동 시 전기가 생성되는 것을 감안해 여유 전력을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97% 충전은 사실상 풀 충전에 해당하는 셈이다. 또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영하 20도의 환경에서 20%에서 97% 충전까지 12분이 소요된다. 비야디는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10가지 차량 모델에 적용해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10가지 차량 중 한 가지인 순수 전기차 텅스(騰勢) Z9GT의 주행 거리는 1036km다. Z9GT는 대형 세단으로 대용량 배터리가 장착됐다. 기술발표회에서 비야디는 단일 충전기로 최대 1500KW의 충전 출력을 낼 수 있는 새로운 충전기를 발표했다. 충전기에는 두 대의 차량이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비야디는 해당 충전기를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충전소를 대량으로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말까지 2만 개의 충전소를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비야디는 지난해 460만 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7.7% 증가한 수치다. 이중 순수 전기차는 225만 대였다. 이로써 비야디는 지난해 164만 대를 판매한 테슬라를 제치고 글로벌 전기차 판매 대수 1위 업체에 등극했다. 비야디가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진행했다. [사진=비야디] ys1744@newspim.com 2026-03-0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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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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