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패러다임 바꾸는 '알키미스트 기술'에 7년간 300억 지원

기사입력 : 2019년03월26일 11:00

최종수정 : 2019년03월26일 11: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산업부, 26일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본격 착수
실패·성공 안따진다…"잠재성·파괴력에 투자"
기업은 참여비 지불하고 공동 기술개발 가능
올해 車·로봇·신재생 등 5개분야 100억 지원

[세종=뉴스핌] 최온정 기자 = 정부가 성공가능성이 낮은 고난도 기술개발 과제에 향후 7년간 과제 당 30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산업계 '난제 해결'에 도전하는 '알키미스트(Alchemist·연금술사) 프로젝트'를 본격 착수하고, 난제 발굴을 위한 '그랜드챌린지 발굴위원회' 출범 행사를 가진다.

[자료=산업통상자원부]

'알키미스트(연금술사) 프로젝트'는 철로 금을 만들지는 못했지만 현대 화학의 기초를 마련한 연금술사처럼 성공 가능성이 낮지만 잠재력을 가진 기술에 정부가 투자하는 프로젝트다. 그간 산업계에서 해결하지 못한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신기술 개발을 유도하겠다는 취지다.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자동차 △로봇 △첨단장비 △신재생에너지 △에너지효율향상 등 5개 분야의 난제를 선정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연구과제를 모집한다. 기존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와해성 기술이나 산업의 획기적인 도약을 견인하는 돌파형 기술 등이 지원 대상이다. 

우선 난제 발굴은 민간전문가 60명으로 구성된 '그랜드챌린지 발굴위원회'가 담당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3월 26일부터 4월 12일까지 산학연 전문가 및 일반국민을 대상으로도 수요조사를 진행하며, 이를 바탕으로 위원 간 토론을 거쳐 산업의 난제를 발굴해 개발과제로 공고할 계획이다.

분야별로 난제가 발굴되면 산업부는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연구과제를 모집하고, 선행연구를 거쳐 최종적으로 1개의 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연구 선정은 '토너먼트형 연구개발(R&D)'방식으로 진행된다. 1단계 선행연구 단계에서는 난제별로 복수(3개 내외)의 과제를 선정(총 15개 내외)해 2년간 3~5억씩 지원한다. 2년이 지나면 난제별로 1개의 본 연구를 선정하며, 선발된 연구과제(총 5개)에 대해서는 5년간 250억씩 지원한다. 

선정 과정에는 평가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최고전문가를 대상으로 포럼형태의 '공개 평가방식'을 도입하고, 최종 평가는 성과발표회 형태로 진행한다.

또한, '기업 멤버십' 제도를 도입하여 개발될 기술에 관심을 갖는 기업은 소정의 참여비용을 지불하고 멤버십 회원으로 등록하고, 연구 결과물을 활용하여 공동 기술개발, 기술이전 등을 추진할 수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되면 5개 분야(자동차·로봇·첨단장비·신재생에너지·에너지효율향상) 외에 다양한 분야의 난제를 발굴해 연구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라며 "이를 위해 과기정통부와 공동으로 과학계, 산업계의 난제에 도전하는 6000억원 규모의 중장기 사업을 기획 중이며, 올해 상반기 중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료=산업통상자원부]

이 날 행사에 참석한 산업부 정승일 차관은 축사를 통해 "알키미스트 프로젝트는 미래 산업의 근본적 혁신을 위해 산업의 난제에 도전하는 새로운 기술개발 전략"이라면서 "장기적으로 우리 기술개발 사업 전반에 걸쳐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R&D 활동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행사에서는 그랜드챌린지 발굴위원회는 5개 분야별로 킥오프 회의를 진행하고 위원간 알키미스트 프로젝트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분야별 난제에 대한 개념과 향후 발굴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대국민 수요조사는 이 날부터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산업기술R&D정보포털,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4월12일까지 진행된다. 

제안된 난제는 수요조사 결과 등을 토대로 그랜드챌린지 발굴위원회에서 난제 정의와 해결목표를 최종 도출한 후, 5월 중 공청회를 거쳐 6월부터 공고해 7월 중 연구 수행기관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onjunge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