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보험

속보

더보기

[단독] "신지급여력제도 충격 최소화"...보험 CRO들 연 3회 회동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보험개발원 CRO포럼 운영...K-ICS 연착륙 논의

[편집자] 이 기사는 3월 25일 오후 4시38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앞으로 보험사 CRO(위험관리책임자)들이 매년 세 차례 이상 모이기로 했다. 금융당국이 도입을 준비중인 신지급여력제도(킥스, K-ICS)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책으로 풀이된다. 이를 통해 리스크관리 모범사례를 공유하고, 제도 변경에 따른 대응책을 모색할 것으로 관측된다.

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개발원은 지난 21일 제1회 CRO포럼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30여개 보험사 CRO가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는 2022년 새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에 맞춰 준비중인 킥스 연착륙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킥스1.0 초안으로 영향평가를 실시한 결과 일부사를 제외한 대부분 보험사들의 지급여력비율이 100% 밑으로 곤두박질쳤다. 현지급여력비율(RBC) 대비 킥스 건전성 규정이 강화된 탓이다. 금감원은 지급여력비율 150% 이상을 유지토록 권고하고 있다. 참고로 지난해 3분기 말 평균 지급여력비율은 생명보험 272%, 손해보험 243%였다.

사실 보험사들은 리스크관리보다 영업력 확대에 주목해왔다. 수익을 늘려 리스크를 줄이는데 주력했다. 하지만 보험시장이 포화되는 동시에 회계제도 변경에 따라 평가·점검·관리해야 하는 리스크 영역이 확대됐다. 리스크 관리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다.

이에 보험개발원은 CRO포럼을 구성, 연 3회 이상 연다는 방침을 정했다. 이 포럼에선 새로운 보험리스크에 대비하는 동시에 금융감독원이 제도화하고 있는 킥스 연착륙에 대한 방법을 논의한다. 제2회 CRO포럼은 7월 열기로 했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CRO 역할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지만 CRO간 소통은 부족했다”며 “연간 3회 이상 CRO포럼을 개최해 리스크관리 분야의 모범사례를 공유하고 K-ICS 도입에 준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보험사들은 킥스 도입에 대비해 지난 2016년부터 유상증자 및 후순위채·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해왔다. 지난 3년간 보험업계에서 확충한 자본만 10조원이 넘는다. 이처럼 자본확충을 한 이유는 IFRS17과 킥스 도입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IFRS17·킥스의 골자는 지금까지 원가평가했던 보험부채를 시가평가하겠다는 것. 이에 보험사 부채가 대폭 증가하는 동시에 지금까지 평가하지 않았던 리스크도 반영한다. 이에 건전성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자본이 증가, 각 보험사들은 자본확충으로 건전성을 높였다.

하지만 자본확충만으로 건전성을 높이는 것은 한계가 있다. 이에 CRO가 모여 보험 리스크 경감을 위한 기법을 연구하고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보험사 한 CRO는 “킥스가 제도화되면 각 보험사들은 보험부채가 일시에 증가하는 등 리스크의 절대적인 수치가 증가한다”며 “이 포럼을 통해 킥스 도입에 따른 충격을 분산하기 위한 방법을 논의하는 동시에 업계와 금융당국의 간극을 좁힐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0I0870948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약금 면제… KT, 하루새 1만명 이탈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KT의 한시적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작되자 가입자 이동이 본격화됐다. 면제 적용 첫날 KT 망 이탈자는 1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번호이동 규모도 평소의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권희근 Customer 부문 마케팅혁신본부장이 KT침해사고 관련 대고객 사과와 정보보안 혁신방안 기자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gdlee@newspim.com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KT 망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총 1만14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784명은 SK텔레콤으로, 1880명은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알뜰폰 사업자로 옮긴 가입자는 2478명이었다. 알뜰폰을 제외하고 이동통신 3사 간 번호이동만 보면 같은 날 KT를 떠난 가입자는 5886명이다. 이 중 4661명이 SK텔레콤으로, 1225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체로 보면 번호이동 규모도 크게 늘었다. 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3만5595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 1만5000여 건 수준과 비교해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업계는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로 해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데다 연말·연초를 앞두고 유통망을 중심으로 마케팅 경쟁이 격화되면서 이동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12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1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된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2:00
사진
'누적수익률 610만%' 버핏 바통 넘겨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미국의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CEO에서 공식 퇴임하며 60년 경영의 막을 내렸다. 버핏은 회장직을 유지하며 새 CEO 체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워런 버핏 [사진=블룸버그]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버핏이 후계자로 지목한 그레그 에이블(63) 부회장이 새해부터 버크셔 CEO로 취임했다. 버핏은 CEO직에서는 내려왔지만 회장직은 유지하며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본사에 출근해 에이블 CEO의 경영을 도울 계획이다. 에이블 신임 CEO는 2000년 버크셔가 당시 미드아메리칸 에너지(현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를 인수할 당시 회사에 합류했다. 이후 2018년부터 버크셔의 비(非)보험 사업을 총괄하는 부회장을 맡아왔다. 버핏은 지난해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5년 말 은퇴 계획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그의 CEO 재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버크셔 A주 주가는 75만4800달러, B주는 502.65달러로 각각 소폭 하락 마감했다. 버핏이 회사를 인수한 1965년 이후 버크셔 주식을 보유해온 투자자들은 약 60년간 누적 수익률 610만%에 이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배당 포함 수익률 약 4만600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버크셔는 보험사 가이코, 철도회사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 외식·소비재 기업 등 다양한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817억달러(한화 약 552조원), 주식 자산은 2832억달러(약 410조원)에 달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애플,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셰브런 등이 꼽힌다. 버크셔 측은 포트폴리오 운용을 총괄할 투자 책임자 인선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버핏의 자산은 약 1500억달러(약 217조원)로, 그는 재산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버핏의 퇴임과 함께 매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연례 주주서한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그의 주주서한은 오랜 기간 비즈니스와 투자 철학을 담은 지침서로 평가돼 왔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3: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