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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드론 자격증 취득 열기 '후끈'

기사입력 : 2019년03월22일 15:47

최종수정 : 2019년03월22일 15:47

[영광=뉴스핌] 조준성 기자 = 전남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21일 드론 이용 활성화 전략으로 2019 드론 자격증 취득 지원 사업 사전설명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드론 자격증 취득교육 모집인원 50명 중 30명을 우선 선발해 오는 25일 상반기 교육이 시작된다고 안내했다.

영광군과 전문교육기관은 투명한 교육 수행과 안전성 확보 및 내실 있는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2019 드론 자격증 취득 지원 사업 위탁교육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영광군청사 [사진=영광군]

드론 자격증 취득교육은 드론의 이용률과 효율성, 안전성 도모에 목적을 두고 있다. 군에서는 군비 6000만원을 투입하여 교육비 50%를 지원함으로써 농가부담을 덜어주었다.

또한 자격증 취득자에 한하여 드론 방제 기술교육을 추가로 편성, 자격증 취득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작물보호제 방제, 종자파종, 비료살포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장감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드론자격증 취득 교육생 격려를 위해 사전설명회에 참석한 강영구 부군수는 “교육생 중 청년과 여성분들이 많이 참여하여 주셔서 기쁘며 장기간의 교육과정을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마치고 모두 합격하시길 기원한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js34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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