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경제 경제정책

속보

더보기

서울시, 100만 모이는 '불꽃축제' 미세먼지 측정 안했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폭죽 터지며 금속성분 발생...부산시 “대기질 측정”
서울시, 사각지대 인정...“향후 검토할 것”

[서울=뉴스핌] 김지나‧정광연 기자 = 매년 100만명의 인파가 모이는 서울 여의도 ‘불꽃축제’에 서울시가 미세먼지 농도 측정을 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같은 불꽃축제를 개최하는 부산시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대기질을 측정한 것과 대비된다. 

2018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개최한 '2018 서울세계불꽃축제'. [사진=김학선 기자]

21일 서울시 및 업계 등에 따르면 ‘서울세계불꽃축제’는 2000년부터 매년 10월 ㈜한화 주최로 여의도에서 개최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16차례에 진행하는 동안 서울시는 단 한 번도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하지 않았다. 축제장 인근인 영등포, 동작, 마포 등의 미세먼지 측정소에서 통상적인 측정만 할 뿐 이동차량 등을 통해 폭죽에 따른 대기질 위험물질 발생 여부 등을 따로 측정하지 않았던 것이다.

유승성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측정관리팀 팀장은 “불꽃축제를 한다고 해서 별도로 미세먼지 측정 이동차량을 보내 대기 질을 측정하거나 따로 그 기간에 미세먼지를 측정하진 않았다”면서 “폭죽을 터뜨리는 10월, 바람에 따라 불꽃이 주변으로 퍼지는데 주변 측정소에서도 별 다른 특이사항이 없어 따로 측정하지 않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폭죽이 터릴 때 통상 초미세먼지를 구성하는 물질인 칼륨과 금속성분 등이 발생한다. 

매년 11월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불꽃축제를 진행하는 부산시는 이 같은 문제를 인지하고 2011년부터 불꽃축제 당일과 전날, 다음달까지 3일에 걸쳐 ‘부산불꽃축제 실시에 따른 대기질 조사’를 하고 있다.

박기형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 박사는 “부산시에서 불꽃축제를 한 것은 14년이 됐는데 2011년부터 매년 불꽃축제 때 대기 질을 따로 측정하고 있다”면서 “폭죽을 터뜨리는 시간이 1시간 안팎이라 대기 질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불꽃축제의 주최자가 달라 서울시가 불꽃축제의 미세먼지 관리 감독에 소홀한 것이 아니냐는 시각도 있다. 부산 불꽃축제는 부산시가 주최해 (주)한화로부터 화약을 납품받아 폭죽을 터뜨리지만 서울 불꽃축제는 (주)한화가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매년 70억원을 투입해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는 (주)한화에 불꽃축제 허가 승인을 내주고, 후원 방식으로 장소 및 소방시설, 경찰인력 등을 제공하고 있다.

불꽃축제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일각에선 서울 불꽃축제가 돈은 기업에서 내고, 생색은 서울시에서 낸다는 얘기도 있다”면서 “이미 여의도 불꽃축제가 서울시 대표 행사처럼 돼 버렸고, 매년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상황에 미세먼지와 관련된 제대로 된 조사는 필요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유승성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측정관리팀 팀장은 “미세먼지 문제가 중요해진만큼 불꽃축제 미세먼지 측정은 해야 하는 것이 맞는 것 같다”면서 “기후대기팀과 업무를 협의해 향후 측정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abc12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펜싱 구본길, 25년 선수 생활 마침표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올림픽 금메달 3개와 아시안게임 금메달 6개를 목에 걸었던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의 전설 구본길(37)이 25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구본길은 지난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전국체육대회를 끝으로 25년간 이어온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며 현역 은퇴를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파리 올림픽 펜싱 사브르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구본길. [사진=대한체육회] 지난 5월 인천에서 열린 SK텔레콤 그랑프리를 끝으로 태극마크를 내려놓은 구본길은 이달 16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 부산광역시청 소속으로 출전했다. 남자 일반부 개인전과 단체전을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2008년 성인 국가대표로 발탁된 구본길은 18년간 한국 남자 사브르의 중심에서 활약했다. 한때 개인 세계랭킹 1위에 올랐으며,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수많은 메달을 수확했다. 특히 2012 런던, 2020 도쿄,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3연패를 이끌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는 남자 사브르 단체전이 열리지 않았다.  아시안게임에서도 뚜렷한 발자취를 남겼다. 2010 광저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남자 사브르 개인전 3연패를 달성했다. 단체전에서도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대회까지 3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아시안게임 통산 금메달은 6개다. 남자 수영 박태환, 여자 펜싱 남현희 등과 함께 한국 선수 역대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단체전 금메달 4개를 차지했고,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 개인전 7개와 단체전 10개를 포함해 총 17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선수 생활을 마친 구본길은 지도자 등 새로운 역할을 통해 한국 펜싱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25 14:42
사진
김정은, 1년만에 중국 방문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 중국을 전격 방문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신압록강대교를 거쳐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북한매체 종합]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평양에서 열차를 이용해 신의주를 방문한 후, 신의주에서 신압록강대교를 이용해 단둥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압록강대교는 북중 최대 교역 거점인 단둥과 평안북도 신의주를 잇는 왕복 4차로 교량이다. 지난 15일 공식 개통된 바 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단둥의 일부 지역에서 엄격하게 교통을 통제했고 북한 고위급 인사 방문과 관련된 조치라는 관측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은 지난해 9월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지 약 1년 만에 이루어진 전격적인 행보다. 오는 25일은 한국전쟁 당시 중국이 북한에 지원군을 보내 참전한 지 76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를 기념해 김 위원장이 중국에 방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지난 6월 시 주석의 평양 방문 이후 4개월 만의 북·중 정상 회동이 된다. yuniya@newspim.com 2026-10-24 15: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