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가평경찰서는 펜션에서 함께 투숙하다 친구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특수폭행치사)로 A(23)씨를 구속하고 여자친구 B(23)씨를 불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전 11시 25분께 가평군의 한 펜션에서 C(23)씨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C씨가 여자친구 B씨를 성추행해 그랬다"고 진술했다.
일정한 직업이 없는 이들은 지난 9일 펜션에 함께 투숙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와 B씨는 온라인 게임을 통해 알게 된 연인관계였고, B씨와 C씨는 같은 지역에 거주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범행 직후 A씨와 B씨는 "가평 북면소재 펜션에 친구가 의식 없는 상태로 있다"고 경찰에 전화 신고한 뒤 달아났다가 서울에서 붙잡혔다
경찰은 A씨와 여자친구 B씨를 함께 긴급체포했으나, B씨는 범행에 가담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고 불구속 입건했다.
yangsanghy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