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경남 대표 역사도시’ 함안건설을 위한 아라가야 연구복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아라가야 연구복원사업은 말이산고분군을 비롯해 남문외고분군, 아라가야 왕궁지, 성산산성, 가야 최대의 토기생산지인 천제산일원 토기생산유적, 가야 석축산성인 안곡산성 등을 핵심유적으로 유적정비사업과 문화재 활용사업, 지역재생사업을 연계해 추진할 예정이다.

군은 민선7기 출범 2년째로 본격사업이 추진되는 올해 총사업비 59억6000만원을 투입해 국가사적으로 지정된 말이산고분군(사적 제515호)과 성산산성(사적 제67호)에 대한 본격적인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아라가야 왕궁지와 남문외고분군의 발굴조사 및 사적지정사업 등도 진행한다.
군은 가야읍, 군북면, 대산면, 칠서면 일원의 미조사 가야유적에 대한 시굴 및 발굴조사를 통해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은 아라가야사에 대한 입체적인 복원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우리 함안에는 1500년 전 아라가야인들이 남긴 수많은 문화유산들이 산재해 있으며 말이산고분군과 아라가야 왕궁지가 위치한 이곳은 지금도 여전히 아라가야 왕도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며 “이러한 아라가야의 문화유산을 잘 보존하고 활용하여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또한 그 가치를 후세에 온전히 전달하고자 하는 것이 함안 아라가야 연구복원사업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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