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가요

[종합] 드림노트, 목표는 차트인+그래미 수상…"원하는대로 이뤄지길 '하쿠나마타타'"

기사입력 : 2019년03월12일 17:44

최종수정 : 2019년03월12일 17:44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걸그룹 드림노트가 더 신나는 노래로, 당찬 소녀의 마음을 담은 곡으로 컴백했다.

드림노트는 12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무브홀에서 두 번째 싱글앨범 ‘드림:어스(Dream:us)’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발매한 데뷔 앨범 이후 약 4개월 만의 신보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걸그룹 드림노트가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무브홀에서 열린 두 번째 싱글 앨범 '드림어스(Dream:us)'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03.12 mironj19@newspim.com

타이틀곡 ‘하쿠나마타타(Hakuna matata)’는 언제나 예쁘고 당찬 소녀가 좋아하는 소년에게 몰래 사랑의 주문을 걸어 내게 빠져들게 만들고 싶은 마음을 표현했다.

수민은 “금방 팬 여러분을 찾아뵙게 돼 기쁘다. 다시 데뷔하는 기분이다. 떨리고 너무 설레는 마음”이라며 컴백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앨범명 ‘드림:어스’는 여덟 명의 소녀들의 꿈의 공간에서 일어나는 흥미로운 일을 담은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보니는 “타이틀곡 ‘하쿠나마타타’는 업템포 신스팝 장르다. 언제나 예쁘고 당찬 소녀가 몰래 주문을 걸어 사랑에 빠지고 싶은 마음을 담은 곡”이라고 말했다.

유아이는 “타이틀곡을 받고 나서 제목을 정했다. 곡을 들었을 때 빠르고, 쉴 틈이 없겠다는 느낌이 들었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가사 중에 ‘하쿠나마타타’가 킬링 포인트였는데, 제목도 그렇게 정해져서 기분이 좋았다”고 웃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걸그룹 드림노트가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무브홀에서 열린 두 번째 싱글 앨범 '드림어스(Dream:us)'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19.03.12 mironj19@newspim.com

이어 “인트로 곡 ‘베인베니도’는 스페인어로 ‘환영한다’는 뜻이다. 저희 공간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두 번째 ‘취미는 너’는 저희 특기도 너, 취미도 너라는 이야기다. ‘콩콩’도 러블리한 가사를 저희만의 매력으로 부른 노래”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11월 데뷔해 이제 두 번째 앨범을 발매한 드림노트. 이들의 목표는 국내 음원차트 차트인과 빌보드 차트다. 보니는 “드림노트 앨범 목표는 차트인이다. 그렇게 된다면, ‘백설공주와 일곱 난장이’ 분장을 하고 안무 영상을 찍어 올릴 것”이라고 공약을 내걸었다.

3월은 컴백과 데뷔가 쏟아지는 시기. 그만큼 드림노트는 치열한 경쟁을 펼쳐야 한다. 이에 하빈은 “많은 선배들이 나오다 보니 부담감이 없을 수는 없다. 하지만 이겨내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한다. 대선배들의 무대를 직접 볼 수 있으니까,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임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걸그룹 드림노트가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무브홀에서 열린 두 번째 싱글 앨범 '드림어스(Dream:us)'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19.03.12 mironj19@newspim.com

드림노트는 최근 KBS 2TV ‘불후의 명곡’에 출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음악 예능 프로그램 출연 후 예능 욕심도 있을 터. 하빈은 “다 같이 나갈 수 있는 ‘런닝맨’에서 뛰면서 예능을 하고싶다”고 말했고, 라라는 “평소에 추리 소설이나 영화 보는 걸 좋아하는데 ‘크라임씬’ 예능에 나가고 싶다”고 답했다.

은조는 “단체로는 팀워크를 발휘할 수 있는 ‘아이돌룸’ ‘주간아이돌’에 나가고 싶다. 개인적으로는 ‘정글의 법칙’에 나가고 싶다. 오지를 좋아하는데, 정글에 한번 가고 싶다”며 포부를 드러냈다.

끝으로 유아이는 “앞으로도 더 열심히 활동할테니 많이 지켜봐주시고,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드림노트가 되겠다”고 당부했다.

드림노트의 두 번째 싱글앨범에는 타이틀곡 ‘하쿠나마타타’를 포함해 ‘Bienvenido!(Welcome Back)’ ‘취미는 너(My hobby is you)’ ‘CONG CONG(Uhh Ohh)’까지 총 4곡이 수록됐다.

alice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명의 사람들] 국정 로드맵 짤 이한주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재명 정부의 5년 국정 로드맵을 짤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은 이재명 대통령과 '30년지기'인 최측근 인사다. 이 원장과 이 대통령의 인연은 '성남'에서 시작됐다. 이 원장이 가천대 교수이던 시절 경기 성남시에서는 신도시 개발 문제, 광주대단지 사건 등 여러 문제가 터졌다. 두 사람은 시민운동에서 마음이 맞아 현재 인연으로 이어졌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 지난해 민주연구원장 시절 뉴스핌과의 인터뷰. 2024.06.11 pangbin@newspim.com 이 원장은 지난해 뉴스핌과 인터뷰에서 이 대통령과의 관계에 대해 상세히 털어놨다. 그는 "필요하면 서로 불러대고 하는 관계"라며 친밀함을 여과없이 드러냈다. 이 원장은 이 대통령이 성남시장이던 시절 모라토리엄(지불유예) 선언을 계기로 더욱 가까워졌다고 했다. 그는 "성남시에서 사회적 기업, 사회적 협동조합을 100개 이상 만드는 데도 같이 했고 기본소득의 원조라고 얘기할 수 있는 청년 기본소득도 성남에서 민선 5기, 6기를 거치면서 많은 사회 실험을 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이 2022년 대선에서 메인 정책으로 꺼낸 '기본소득'도 이 원장의 작품이다. 당시 대선 패배로 기본소득 정책은 다소 후퇴했지만, 대신 '기본사회'를 꺼내들었다. 이 대통령은 당대표이던 시절 당대표 직속 기본사회위원회를 구성해 인간이 먹고 사는 문제와 직결된 기본권 강화 등에 주력했다. 이번 대선에서도 기본사회 공약을 강조했으며, 대통령 직속의 기본사회위도 꾸릴 예정이다. 이처럼 '기본 시리즈'를 고안한 인물로 이 대통령의 꾸준한 신임을 얻고 있는 셈이다. 두터운 의리로 민주당의 공약 개발을 하는 민주연구원장에 이어 국정 밑그림을 그리는 국정기획위원장을 맡게 됐다고 볼 수 있다. 이 원장은 현 정부·여당이 전국민에게 25만원을 줄지 선별적으로 지급할지에 논의 중인 데 대해서도 지난해 뉴스핌과 인터뷰에서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정부는 예산이 많이 들고, 선별적으로 줘야 한다는 인식이 있다. 정 그렇다고 한다면, 가난한 사람한테 더 주는 것을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겠다"고 했다. 해당 발언은 당시 야당 입장에서였다.  이 원장은 선별 지급이 기본소득의 고유 이념에 대해서는 후퇴한 것이라고 했지만 "전국민 지급을 끝까지 우겨야 할 사안은 아니"라고 했다. 이 원장은 16일 출범하는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정부 조직개편과 국정과제를 정리하며 이재명 정부의 5개년 국정 밑그림을 약 50일간 짤 예정이다.  ▲1956년 서울 출생 ▲서울대학교 생물학 학사, 경제학 석·박사 ▲가천대 경제학과 교수 ▲경기연구원 원장 ▲민주연구원 원장 ▲2025년 대선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정책본부장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원장  ycy1486@newspim.com 2025-06-16 06:00
사진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 송언석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는 16일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제안한 5대 개혁안 당원 여론조사와 관련해 "종합적으로 고려해 혁신의 논의가 돼야 한다"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여러 의원들의 견해가 다르고 김 비대위원장 스스로 상임고문님들이랑 얘기할 때도 몇가지 부분은 곤란하단 의사 표현을 했다고 들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가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5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에서 당선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25.06.16 pangbin@newspim.com 그는 당 혁신위원회 구성에 대해선 "아무래도 당을 사랑하는 마음이 일차적이고, 그런 점에서 특정 계파에 편향적으로 알려진 분들은 이번 인선에서 2차적으로 평가되지 않을까 한다"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김 비대위원장의 임기 문제와 전당대회 시기를 묻는 질문엔 "조속히 정리해 특별한 반대가 없으면 (전당대회를) 조기에 개최할 수 있게 하겠다. 실무적 절차가 있어서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6월 말 이후에 어떻게 할 거냐는 문제가 발생할 건데 만약 비대위의 임기를 더 가져가야 할 일이 있으면 이헌승 전국위원장과 상의해서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에 대한 질문에는 "헌법 질서 속에 있었던 탄핵 결과에 승복하고 모든 것이 끝난 상태"라며 "잘못한 게 있으면 인정하고 반성 할 용의가 있고 그렇게 해왔다"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같은날 선출 직후 연합뉴스TV와 인터뷰에서 '변화와 쇄신'을 강조했다. 그는 "변화와 쇄신을 통해서 앞으로 성장하도록, 미래에 갈 수 있도록 우리 당이 국민의 마음을 더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서로 협상할 것은 협상하고, 또 투쟁할 것은 투쟁하면서 의원님들의 총의에 따르겠다"고 했다. 상법개정안과 관련해선 "주주 충실의무에 대해 다시 한번 논의가 필요하다"며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함께 상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석 국무총리자와 관련한 각종 의혹에 대해선 "국민들께 소상히 밝히는 게 먼저 우선순위로 해야 할 도리"라며 "김민석 후보자를 지명한 이재명 대통령도 지명 철회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미리 고민을 해 두시는 게 좋지 않겠나"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5-06-16 17:1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