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한국테크놀로지는 25일 최근 자사의 관리종목 편입설 등 루머에 대해 "전혀 근거 없는 소문"이라고 일축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시장에서 관리종목 편입, 감사의견 거절 등 악성 루머가 유포되고 있다"며 "3월 정기주총 시즌에 앞서 여러 상장사들의 재무 리스크에 관련한 악성소문에 한국테크놀로지도 휘말린 것으로, 이는 근거가 없는 낭설"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현재 대우조선해양건설 인수 작업이 성공적으로 진행 중이며, 양 조직 간 결합을 위한 절차를 착실히 밟고 있는 긍정적인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한국테크놀로지에 따르면, 베트남 등 동남아 시장에서의 자동차 전장 사업 호조에 힘입어 신규 공급 계약이 임박한 상태다. 또한, 대우조선해양건설 인수로 정부가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북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추진 기대도 일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작년에는 흑자 전환하며 턴어라운드에 성공했고 올해는 코스닥 최고 매출과 이익 신장 1위 기업으로의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며 "이와 같은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악성 루머에 대해선 법률에 따라 대처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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