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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美 정부 두번째 '셧다운' 위기…의회 국경보안 협상 교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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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보안 논의' 초당적 협의회, 구금시설 예산 놓고 충돌
트럼프, 민주당 탓…백악관, 두번째 셧다운 배제 못해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오는 15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정부의 임시예산안 시한을 앞둔 가운데 국경보안 예산 협상 타결을 위한 미 의회의 초당적 협의가 교착 상황에 빠지면서 정부가 또다시 셧다운(업무 중단) 사태에 빠져들 위험에 처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0일 보도했다.

공화당 소속 상원 세출위원회 리처드 셸비(앨라바마) 위원장은 이날 폭스뉴스에 출연해 관련 협의가 교착 상황에 봉착했음을 확인, "그 곳(합의)에 도달할 것이라고 확신하지 못하겠다"며 "50대 50이다. 셧다운의 망령은 항상 존재한다"고 말했다.

앞서 미 의회는 시한이 2월 15일인 3주짜리 임시 예산안이 지난달 25일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을 거쳐 시행됨에 따라 여야 상하원 소속 17명이 참여하는 초당적 양원 협의회를 구성, 트럼프 대통령이 요구해온 57억달러 규모 멕시코 국경장벽 등 국경보안 예산을 놓고 협상을 진행했다.

협의회는 비공식적으로 협상 타결 시한을 11일로 정해뒀다. 하지만 협의회 내에서 이민자 구금 조치를 둘러싸고 이견이 벌어지면서 소통이 중단됐다고 NYT는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다.

신문은 교착의 원인은 주로 국경장벽 자금 규모에 있는 것이 아니라 이민관세집행국(ICE)의 이민자 구금과 관련한 민주당의 정책 추진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ICE의 과도한 구금을 막기 위해 관련 예산을 축소해 침대 등 구금 시설 확대를 제한해야 한다고 요구했으나, 공화당은 신속한 불법이민자 추방을 위해 시설을 늘려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

민주당은 트럼프 대통령이 요구한 국경장벽 예산 57억달러는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13~20억달러 규모로 절충점이 맞춰지고 있다고 NYT는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협의회의 교착상황 책임을 민주당에 돌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민주당 지도부가 국경위원회(Border Committee)의 민주당 의원들이 협상을 타결짓도록 허락하지 않을 것"이라며 "그들은 절박하게 필요한 국경 장벽을 위해 아주 작은 규모의 자금만 제안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구금돼야 할 유죄 흉악범에 대해 제한을 두길 원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믹 멀베이니 백악관 비서실장 직무대행은 두 번째 연방정부의 셧다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NBC '밋 더 프레스'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민주당의 강경 좌파들은 협상에서 지배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대통령의 책상에 장벽을 위한 자금을 제로(0)나 아주 적은 8억 달러로 제시하고 있다"면서 "어떻게 그가 그것에 서명할 수 있겠는가" 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멀베이니 대행은 "셧다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고 57억달러 역시 협상에서 배제할 수 없다" 고 강조하면서도 가장 가능성 큰 결과는 의회가 대통령의 서명을 받아낼 수 있을 만한 합의안을 제시하는 것이라고 판단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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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충전 9분...비야디 2세대 배터리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글로벌 전기차 1위 업체인 비야디(比亞迪, BYD)가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비야디는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개최했다고 중국 제일재경신문이 6일 전했다. 기술발표회에는 왕촨푸(王傳福) 비야디 회장이 직접 참석했다. 왕촨푸 회장은 "현재 전기차는 충전 속도가 느리고 주행 거리가 충분히 길지 않다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고 신에너지 자동차로 내연기관 자동차를 대체하는 것이 국가의 에너지 안보를 위한 필수 과제"라고 설명했다. 비야디는 이 자리에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블레이드 배터리는 비야디가 개발한 차량용 배터리로 2020년에 처음 발표했다. 배터리 셀을 칼날(블레이드)처럼 얇고 길게 만들어 부피 활용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동일한 공간에 더욱 많은 배터리 셀을 장착할 수 있게 됐다. 길고 얇게 만들기 위해 블레이드 배터리는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기반으로 한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배터리 내부 저항 감소, 전극 구조 개선, 고전압 플랫폼 개선 등을 이뤄냈다. 이를 통해 충전 속도가 대폭 개선됐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충전량 10%에서 70%로 충전하는 데 5분이 소요된다. 10%에서 97%로 충전하는 데 9분이 걸린다. 현장 실측에서 비야디의 전기차 하이바오(海豹) 07이 10%에서 97%로 충전되는 데 8분 44초가 걸렸다. 왕촨푸 회장은 "97% 충전을 기준으로 삼은 것은 주행 중 제동 시 전기가 생성되는 것을 감안해 여유 전력을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97% 충전은 사실상 풀 충전에 해당하는 셈이다. 또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영하 20도의 환경에서 20%에서 97% 충전까지 12분이 소요된다. 비야디는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10가지 차량 모델에 적용해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10가지 차량 중 한 가지인 순수 전기차 텅스(騰勢) Z9GT의 주행 거리는 1036km다. Z9GT는 대형 세단으로 대용량 배터리가 장착됐다. 기술발표회에서 비야디는 단일 충전기로 최대 1500KW의 충전 출력을 낼 수 있는 새로운 충전기를 발표했다. 충전기에는 두 대의 차량이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비야디는 해당 충전기를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충전소를 대량으로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말까지 2만 개의 충전소를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비야디는 지난해 460만 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7.7% 증가한 수치다. 이중 순수 전기차는 225만 대였다. 이로써 비야디는 지난해 164만 대를 판매한 테슬라를 제치고 글로벌 전기차 판매 대수 1위 업체에 등극했다. 비야디가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진행했다. [사진=비야디] ys1744@newspim.com 2026-03-0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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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재룡, 강남서 사고 뒤 도주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서울 강남에서 교통사고를 낸 뒤 현장을 떠난 배우 이재룡이 경찰 조사에서 음주운전이 아니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이씨를 조사하고 있다. 이씨는 지난 6일 오후 11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역 인근 도로에서 차량을 운전하던 중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현장을 떠난 혐의를 받는다. 이재룡. [사진=CJ E&M] 사고 이후 이씨는 차량을 자택에 주차한 뒤 지인의 집으로 이동했다가 경찰에 의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이 실시한 음주 측정 결과 이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다만 약물 간이 검사에서는 음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운전 당시 음주 상태가 아니었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사고 당시 상황과 음주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한편 이씨는 과거에도 음주와 관련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2003년 강남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낸 뒤 음주 측정을 거부해 면허가 취소됐고, 2019년에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강남의 한 볼링장 입간판을 파손해 재물손괴 혐의로 검찰에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rkgml925@newspim.com 2026-03-0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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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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