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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돈의 시총 상위株, 셀트리온·삼바↑...포스코·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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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SK하이닉스, 1·2위 지켰지만 시가총액 감소
셀트리온·삼바 등 바이오株 두각...SK텔레콤도 강세
포스코·네이버 순위 급락, 한국전력·현대차는 반등 눈길

[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최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순위가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다. 통상 시총 상위주들의 순위 변화는 상승장에서 나타났지만 최근에는 업황 및 실적에 따라 변동폭이 커지는 모습이다. 이에 종목간 순위 변동이 예전보다 활발해지고 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최종구 금융위원장과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 등 금융권 관계자들이 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열린 2019년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왼쪽부터 김재철 코스닥협회장, 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 최종구 금융위원장,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 정구용 상장회사협의회장, 김군호 코넥스협회장. 2019.01.02 mironj19@newspim.com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종가 기준 코스피 시총 10위권 종목(우선주 제외)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셀트리온·삼성바이오로직스·현대자동차·LG화학·한국전력·포스코·SK텔레콤·네이버였다. 이 가운데 1년전인 2018년 개장시 10위권에 있던 기업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현대차(3위), 포스코(4위), 네이버(5위), LG화학(6위), 삼성바이오로직스(8위) 등 7개였다.  

현재 국내 시가총액 1위는 IT·반도체 업종 ‘대장주’ 삼성전자. 국내 상장사 가운데 유일하게 230조원이 넘는 시총을 자랑하는 삼성전자는 전체 시가총액의 16.87%를 차지할 만큼 국내증시내 비중이 압도적이다.

하지만 작년 5월 액면분할 이후 8개월 넘게 약세가 지속되면서 사상 처음으로 4만원대가 무너지는 부침을 겪기도 했다. 지난 8일 공개한 2018년 4분기 잠정 실적에서도 이익 규모가 전분기 대비 7조원 가량 감소하는 등 최근에도 부정적 기류는 여전하다. 고경범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컨센서스에 대한 추가 조정이 진행될 것”이라며 “다만 실적 발표된 주가에 선반영된 만큼 반등 여건이 충분하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2위는 삼성전자와 함께 글로벌 반도체 시장을 양분하는 SK하이닉스가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17년 처음으로 시총 2위에 올라선 이후 현대자동차, 한국전력과 2위권 다툼을 벌였으나 업황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부터 2위 자리를 굳건히 유지하고 있다.

5월에는 장중 9만7700원까지 상승하며 사상 첫 10만원 돌파를 눈앞에 두기도 했다. 다만 이후 업황 침체 우려로 조정을 거듭하며 현재 6만원대 초중반대까지 밀려난 상태다.

3위권에선 국내 제약·바이오 업종 대표주인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작년 상반기 제약·바이오주들의 강세에 힘입어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두 회사는 공교롭게도 하반기 나란히 분식회계 의혹에 휩싸였다. 금융당국이 조사에 착수했고, 삼성바이오의 경우 고의 분식회계 혐의가 인정돼 거래정지 처분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해 2월 코스닥에서 이전 상장한 셀트리온은 추가 하락 없이 22만원 안팎에서 보합세가 이어지는 중이다. 삼성바이오 역시 한국거래소의 거래 재개 결정 이후 급반등하며 두 종목 모두 현재 27조원 안팎의 시총을 유지하고 있다.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분식회계 관련 부정적 뉴스와 실적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업종 내 주가 흐름이 여전히 불안정한 상황”이라면서도 “R&D 모멘텀은 여전히 유효해 제품의 시판허가, 임상결과 등 기업별 투자전략이 필요한 시기”라고 설명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10위권 순위 변동 [자료=한국거래소]

반면 지난해 1월 3위였던 현대차는 1년 만에 6위까지 추락했다. ‘수출 부진-실적 악화’라는 악순환이 이어지며 4월 이후 조정을 거듭했고, 한때 주가 10만원선이 깨지며 시총순위 10위권으로 밀려나기도 했다.

최근에는 판매 전략 수정과 적극적인 신차 출시를 발판으로 반등을 모색중이다. 그 결과 12월 이후 20% 이상 올랐고, 시총액도 26조원을 회복해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를 바짝 뒤쫓고 있다.

지난해 부진을 거듭하던 LG화학과 한국전력은 나란히 분위기 전환에 성공하며 7·8위를 차지했다.

석유·화학 호황 종료 우려와 국제유가 급락 이슈로 조정을 받았던 LG화학의 경우 10월 조정장에서 심리적 저지선이던 10만원을 지켰고, 이후 반등에 성공하며 35만원대까지 주가를 끌어올렸다. 최근 2년간 주가 하락으로 순위권 밖으로 밀려났던 한국전력 역시 최근 3개월새 30% 이상 올라 10위 안에 재진입했다. 

10위권 경쟁도 치열하다.

현재 8~10위에 올라 있는 포스코, SK텔레콤, 네이버의 시가총액은 나란히 21조원대를 기록중이다. 11위 삼성물산 또한 20조7000억원으로 큰 차이가 없다.

반면 회사 안팎을 둘러싼 환경은 극과 극이다. 포스코와 네이버는 실적 및 이익 감소 전망으로 추가 조정에 대한 우려가 크다. 이와 달리 5G 신사업과 중간지주사 전환 호재를 보유한 SK텔레콤은 10위권 안착과 함께 추가 상승 기대감이 높아지는 양상이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글로벌 경제 및 산업 환경이 빠르게 재편되면서 기존 전통적 수출주 대신 미래 성장 동력을 가진 종목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며 “올해 시총 상위권에서는 제약·바이오 강세와 통신업종의 성장, 자동차 반등 여부를 눈여겨 봐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mkim0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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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네르, 롤랑가로스 2회전 탈락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테니스계를 호령하던 얀니크 신네르(24·이탈리아·1위)가 파리의 가혹한 폭염과 갑작스러운 컨디션 난조로 커리어 그랜드슬램 도전이 물거품됐다. 신네르는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세계 56위 후안 마누엘 세룬돌로(24·아르헨티나)에게 세트 스코어 2-3(6-3, 6-2, 5-7, 1-6, 1-6)으로 대역전패했다. 톱시드를 받은 선수가 이 대회 3라운드 이전에 탈락한 것은 2000년 안드레 애거시(미국) 이후 무려 26년 만이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신네르가 28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 경기 중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6.5.29. psoq1337@newspim.com 경기 초반은 신네르의 독무대였다. 강력한 스트로크를 앞세워 1, 2세트를 손쉽게 따냈다. 3세트에서도 게임 스코어 5-1까지 달아나며 완승을 눈앞에 뒀다. 그러나 파리의 30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서 비극이 시작됐다. 심한 어지럼증과 메스꺼움을 느낀 신네르는 급격한 체력 저하와 함께 다리 경련 증세를 보였다. 코트를 떠나 메디컬 타임아웃까지 요청했으나 한 번 무너진 몸은 회복되지 않았다. 신네르가 중심을 잃자 세룬돌로는 끈질긴 수비와 집요한 톱스핀 샷으로 상대를 흔들었다. 몸이 굳어버린 신네르는 마지막 20게임 중 단 2게임만 따내는 빈공 속에 급격히 무너졌다. 이 경기 전까지 올 시즌 인디언웰스, 마이애미, 몬테카를로, 마드리드, 로마까지 'ATP 마스터스 1000' 시리즈 5개 대회를 연속 석권하며 30연승을 달리던 신네르의 무패 행진도 허무하게 마감됐다. 지난해 파리 마스터스 우승을 포함하면 마스터스 1000 시리즈 6개 대회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의 중단이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신네르가 28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패한 뒤 경기장을 떠나고 있다. 2026.5.29. psoq1337@newspim.com 경기 후 신네르는 "최근 많은 경기를 치르며 회복할 시간이 부족했고 아침부터 몸이 무거웠다"며 "3세트 이후 에너지가 완전히 떨어지며 흐름을 잃었다"고 아쉬움을 삼켰다. 대어를 낚은 세룬돌로 역시 "그에게 정말 힘든 상황이었다. 솔직히 운이 따랐고 신네르가 빨리 회복하길 바란다"며 위로를 건넸다. 이번 이변으로 지난 2024년 호주오픈을 기점으로 이어져 온 신네르와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2위)의 '메이저 독식 체제'는 잠시 멈추게 됐다. 지난 9개의 메이저 대회를 양분했던 알카라스가 손목 부상으로 대회 전 기권한 데 이어 신네르마저 조기 탈락하며 롤랑가로스는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혼전 양상으로 접어들었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세룬돌로가 28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승리한 뒤 팬들에 인사하고 있다. 2026.5.29. psoq1337@newspim.com 번번이 이들에게 밀렸던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의 통산 25번째 메이저 우승 대기록 도전과 메이저 대회 준우승 단골이었던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 캐스퍼 루드(노르웨이) 등 강자들의 왕좌 탈환 경쟁이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특히 조코비치가 이번에 정상에 오르면 남녀 테니스를 통틀어 '역대 메이저 단식 최다 우승'이라는 전인미답의 이정표를 세우게 된다. psoq1337@newspim.com 2026-05-29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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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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