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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장관 "코레일·철도공단 응분의 책임 져야"

  • 기사입력 : 2018년12월09일 15:21
  • 최종수정 : 2018년12월09일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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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강릉선 KTX 탈선사고 현장을 찾아 빈번한 철도사고로 국민이 겪고있는 불편에 대해 사죄했다. 또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응분의 책임을 져야한다고 강조했다.

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김현미 장관이 강릉선 KTX 탈선사고 현장을 방문해 사고 및 복구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철도사고가 또 다시 발생한 것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우리 국민들이 코레일과 철도공단에 대한 신뢰가 더 이상 물러설 수 없을 만큼 무너졌다”고 말했다.

김현미 장관은 이어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에서 근본적인 진단을 내려주시기 바라고 코레일과 철도공단은 결과에 따른 응분의 책임을 져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9일 강릉선 KTX 탈선사고 현장을 방문했다. [사진=국토교통부]

앞서 3일 전 이낙연 국무총리는 코레일 대전 본사에 방문해 빈번한 철도사고를 질책하며 재발방지를 강력 지시한 바 있다. 이후 국토부에서도 사고발생 및 사고대처의 전반적인 문제에 대해 감사원 감사를 청구했다. 김현미 장관은 “이런 사고가 다시 일어난 데 대해 더 이상 좌시하기 어려운 상태”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코레일로부터 사고상황과 추정원인을 보고받은 후 선로전환기 전선연결 불량으로 탈선이 발생했다는 것에 대해 코레일과 철도공단의 철저하지 못한 업무태도를 지적했다. 김 장관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해 밝히고 안전관리체계에 대해 엄중히 책임을 묻고 기강을 바로잡을 것”이라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장관은 복구현장 작업자들을 격려하며 “굉장히 춥고 열악한 조건이지만 완벽한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 주시고 국민들이 철도를 이용하는 데 있어서 연계수송이나 고객 서비스 측면에서 차질이 없도록 만전의 조치를 취해 달라”고 덧붙였다. 

 

nana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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