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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主要产业危机论扩散 四大企业进行人事改组

기사입력 : 2018년11월27일 13:31

최종수정 : 2018년11월27일 13:31

韩国LG集团宣布28日起进行人事改组,随后三星、现代和SK也将进入“改组模式”。在主要产业危机论不断扩散、经济不稳定因素犹存的背景下,韩国大企业将轮番上演人事改组大戏。

【图片=网络】

据财经界27日消息,LG集团将从28日起对主要子公司高层进行改组,并展现具光谟今年6月就任集团会长后的领导风格。

今年LG的人事关键词是“重组产业结构”,为寻找并培养引导第四次工业革命的产业,LG将着重加大相关领域人才的栽培力度。

在诸多子公司中,LG化学已确定更换首席执行官(CEO),这是集团时隔7年对该公司CEO进行人事调整。具光谟提名3M首席副会长辛学喆为新任代表理事兼副会长。

辛学喆将作为LG化学新一任掌门,凭借其在材料和零部件领域拥有的敏锐洞察力和丰富的全球业务运营经验,在迅速变化的市场中引领创新驱动的企业文化和组织变革,领导LG化学在迈向全球创新企业的道路上更进一步。

LG集团将汽车研究开发(R&D)专家——韩国轮胎副会长金炯男纳入公司也体现进行大刀阔斧改革的意志。此外,LG为扩大人工智能(AI)、电动汽车电池、机器人、OLED、5G等新产业的影响力,将对相应子公司领导层进行改组。分析指出,具光谟为了稳定新上任的高层,将力求将集团最高领导层的人事改组幅度降至最低。

三星集团将于下周起对子公司领导层进行改组,也成为三星电子副会长李在镕缓刑释放后的首次改组。由于三星电子去年实行全新的CEO体制,加之三星生物制剂发生会计造假事件,因此分析认为本次改组幅度并不明显。

但李在镕在半导体、人工智能、生物和5G等新产业中将进行怎样的人事变动,仍引发业界关注。

SK集团也将于12月10日左右进行人事改组。分析认为,会长崔泰源有望对子公司创造提高社会价值的组织和制度进行改革,也或出台措施改变工作方式。此外,业界还预测现代汽车在未来的人事改组的重点放在改善企业销售业绩低迷上。

记者 주옥함(wodemay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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