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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침수에 돼지 오물까지..플로렌스 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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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초강력 허리케인 플로렌스가 강타한 미국 남동부 지역 곳곳에 주택과 차량이 침수된 한편 희생자가 늘어나고 있다.

피해 지역 주민 가운데 재난 보험 가입자가 10%에 불과해 허리케인의 충격을 탈피하기까지는 험로가 예고된 상황.

허리케인 플로렌스에 침수된 주택 [사진=로이터 뉴스핌]

인명과 재산 피해뿐 아니라 농산물과 가축 피해도 작지 않다. 또 가축의 배설물이 허리케인이 몰고 온 폭우와 뒤섞여 2차, 3차 피해를 일으키고 있다.

18일(현지시각) 주요 외신에 따르면 허리케인 플로렌스로 인한 사망자 수가 30여명으로 늘어났다.

인명 피해가 늘어나는 가운데 과거와 마찬가지로 주택 문제가 심각한 쟁점으로 부상했다. 노스 및 사우스 캐롤라이나를 중심으로 플로렌스가 할퀴고 지나간 지역 곳곳에 침수된 주택이 속출했기 때문.

침수되지 않은 지역 역시 전력 공급이 끊어지면서 벽면과 바닥 곳곳에 곰팡이가 번져 거주가 불가능한 주택이 상당수에 이르는 실정이다.

당장 주민들의 대피 장소가 턱없이 부족한 것은 물론이고 중장기적으로 아파트 공급난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이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보도했다.

싱글홈 주택과 소형 아파트 피해가 특히 심각해 이번 허리케인에 따른 주택난이 과거보다 클 것이라는 우려다.

이날 워싱턴 포스트(WP)에 따르면 피해 지역 주민들 가운데 재난 보험 가입자는 불과 10%에 그친 것으로 파악됐다.

허리케인으로 인한 손실을 고스란이 떠안아야 한다는 얘기다. 미국 의회는 150억달러 규모의 긴급 구호 자금을 집행하는 방안을 저울질하고 있지만 이는 대부분 인프라 복구에 투입될 전망이다.

농작물 피해도 작지 않다. 면화와 옥수수, 콩, 고구마, 담배 등 농업 지역의 상당 부분이 침수되면서 가뜩이나 중국과 관세 전면전에 타격을 입은 농민들이 이중고에 시달릴 것으로 보인다.

노스 캐롤라이나에서 농장을 운영하는 킴 리콰이어는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최소 14인치의 홍수가 발생하면서 재배하는 작물을 쓸 수 없게 만들었다”며 “폭우와 함께 강풍도 커다란 피해를 일으켰다”고 전했다.

2차, 3차 피해도 꼬리를 물고 있다. 가축의 배설물이 홍수에 주택가와 농장으로 쏟아지면서 전염병 확산과 환경 오염이 쟁점으로 부상했다.

박테리아를 포함한 치명적인 세균이 번식하면서 각종 감염과 피부 발진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주민들이 확산되고 있다.

산사태로 인한 사망자 수만 32명으로 늘어났고, 그 밖에 제조업과 에너지 업계의 피해액도 눈덩이로 불어나고 있다고 주요 외신은 전했다.

1만4000명의 주민이 대피소에서 난민 생활을 하는 가운데 노스 및 사우스 캐롤라이나와 버지니아에서만 최소 46만8000가구의 전력 공급이 끊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higr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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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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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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