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北 강경 전환의 중국 영향설, 주한미군 논란 이어질수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트럼프 대통령 "시진핑, 김정은에게 영향 미쳤을 수 있다"
권태진 "주한미군 껄끄러운 것은 북한 아닌 중국, 거론될 수도"

[서울=뉴스핌] 장동진 기자 = 북한이 한미 연합공중전투훈련인 '맥스선더 훈련(Max Thunder)'을 문제 삼아 16일 남북고위급회담을 무기한 연기한 가운데 중국의 변수가 작용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애초 회담을 강력히 희망했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시진핑 중국 주석과의 회담을 거치며 북미정상회담을 취소하는 등 태도 돌변에 '중국 변수'에 대한 의구심을 드러냈다.  

그는 17일(현지시각) 최근 북한의 강경 분위기에 "2주 전을 기억한다면, 갑자기 난데없이 김정은이 중국에 가서 시 주석에게 두 번째로 인사를 했다"며 "시 주석이 김정은에게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자"라며 "중국 시 주석이 영향을 줬을 수 있다"고 했다.

[다롄 신화사=뉴스핌] 이동현 기자=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랴오닝성 다롄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회동하고 있다.

권태진 연구원장 "향후 주한미군 문제 다시 제기될 수 있다"

북중의 밀월로 인해 향후 주한미군 문제가 다시 재점화될 가능성도 있다. 권태진 GS&J 인스티튜트 북한·동북아 연구원장은 "중국의 안보적인 면으로 보면 앞으로 주한미군 문제가 다시 거론될 수 있다"며 "주한미군의 존재는 북한이 아니라 중국이 껄끄럽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권 원장은 "북·중 만남 당시 중국이 북한에 모종의 약속을 하지 않았겠나"라며 "여러 문제를 제기해야 북한과 중국 모두 실익이 생기니 어떠한 식으로 하는 게 좋겠다고 논의가 됐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원장은 이어 "앞으로 이런 군사적 문제는 북한과의 관계가 아닌 중국과의 문제가 될 가능성이 크다"면서 "이번 훈련(한미연합훈련)도 북한 아닌 중국을 겨냥한 훈련으로 보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나 북한의 핵심은 대북 경제제재를 푸는 것과 평화협정을 맺는 것"이라며 "이는 미국 없이는 이뤄질 수 없어 (북한은) 다소 무리한 요구에도 협상장에 나올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미군의 전략 수송기 '오스프리'가 대기하고 있는 일본 오키나와 후텐마 공군 기지. [사진=지지통신 뉴스핌]

美 "주한 미군 규모 변경할 계획 없다…철수 시 불안정 일으킬 것"

그러나 미국 측은 주한미군 규모와 관련해 변경할 계획이 없다며 주한미군 주둔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고 있다.

외교부 관계자는 18일 기자 간담회에서 "미국 측은 한반도 평화 안정 달성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온 주한미군의 안정적 주둔 환경을 지속해서 조성해 나가는 데 공감했다"며 "주한미군의 규모와 성격을 변경할 계획이 없다고 확인했다"고 밝혔다. 

랜달 슈라이버 미 국방부 아시아·태평양 안보담당 차관보도 지난 16일 주한미군에 대해 "현 상황에서 반드시 필요하다"며 "주한미군은 매티스 국방장관이 언급했듯이 주한미군으로 북한의 위협이 제기되는 현시점에서 명백히 필요하다"고 밝혔다.

앞서 짐 매티스 미 국방장관은 지난 9일 "주한미군 문제는 한국인들과 한국 정부, 그리고 미국인들과 미국 정부의 주권적 결정"이라며 "북한과의 초기 협상 테이블에 올릴 문제가 아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주한미군은 역내 상황을 안정화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철수될 경우 불안정을 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jangd8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17일 홍준표와 비공식 오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비공개 오찬을 갖는다. 홍 전 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무당적자이고 백수"라며 "보름 전 홍 수석(홍익표 정무수석)이 연락 왔길래 비공개 오찬이라면 괜찮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 대표뿐만 아니라 야당 인사들도 가는데 내가 안 갈 이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홍 전 시장의 오찬은 오는 17일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보수 진영에서 대선 후보로도 활동했던 홍 전 시장은 지난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현재는 당적이 없는 상태다.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공개 지지한 바 있다. oneway@newspim.com 2026-04-16 15:57
사진
종합특검, 심우정 PC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의 나머지 사건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지난 10일 진행한 대검찰처 추가 압수수색에서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사용하던 PC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종합 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10일 검찰총장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달 종합특검의 중앙지검과 대검 압수수색 대상에서 제외됐던 심 전 총장의 PC를 추가로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공수처에서 수사하는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 사건'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금지를 해제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당시 법무부 차관)이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이종섭 호주 도피 의혹'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3.31 leehs@newspim.com 다만 심 전 총장이 사용하던 PC가 부분적으로 포맷돼 자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종합특검은 지난달 23일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에 수사 인력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당시 김 여사 관련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수사 무마 의혹'은 중앙지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처분하면서 제대로 된 수사 없이 공범으로 지목된 김 여사를 불기소 처분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종합특검은 당시 무혐의 처분 과정에 심 전 총장이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 앞서 특검은 무혐의 처분 당시 중앙지검 지휘부였던 이창수 전 중앙지검장, 조상원 전 4차장 검사 등을 출국금지 조치한 바 있다. stpoemseok@newspim.com 2026-04-15 20: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