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최순실 증인신문만 남겨둔 박근혜 재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일 공판이 마지막..결심·선고만 남아
최순실 1심, 朴-崔 공범관계 인정...징역 20년
"朴은 공무원 신분..형량 더 무거울 것"

[뉴스핌=김규희 기자] 국정농단 사태의 '주범'인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1심 재판이 최순실씨 증인 신문만 남겨두고 있다. ‘공범’인 최 씨가 징역 20년을 선고받은 만큼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왼쪽부터 최순실씨와 박근혜 전 대통령. [뉴스핌DB]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는 20일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재판에서 공범인 최순실씨를 마지막 증인으로 불러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사실상의 마지막 공판으로, 이번 사건의 핵심 인물인 만큼 의견을 들어야 한다는 검찰과 변호인 요청에 따라 심문 기일이 잡혔다.

다만 최 씨는 출석 거부 의사를 밝혀 모습을 드러내지 않을 전망이다. 최 씨의 변호인인 이경재 변호사는 “이미 출석하지 않겠다는 의사와 사유를 두 차례 재판부에 밝혔다”며 “20년을 선고받고 다시 증인으로 부르는 건 보여주기식”이라고 말했다.

최 씨에 대한 증인심문이 일단락 되면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재판은 결심과 선고만을 남겨두게 된다.   

최 씨는 지난 13일 1심 재판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았다. 최 씨와 박 전 대통령 재판을 같이 다루는 재판부는 두 사람의 공범 관계를 분명히 하고, 혐의 대부분을 유죄로 인정했다.

최 씨에게 인정된 뇌물은 총 232억원이다. 모두 박 전 대통령과의 공모 아래 진행됐다는 게 재판부 판단이다. 삼성과 롯데, SK로부터 건네받은 자금들이 인정됐다.

삼성이 지원한 승마 지원금 중 코어스포츠 용역비, 말 구매비와 보험료 등 72억 9000여만원을 뇌물로 받았다. 삼성의 미르·K스포츠재단 출연금 204억원은 묵시적·명시적 청탁이 인정되지 않아 뇌물로 포함되지는 않았다.

롯데그룹이 K스포츠재단에 추가 출연한 70억원과 SK그룹의 89억원은 각각 면세점 특허와 최재원 SK 수석부회장 석방 등 현안의 대가로 여겨져 뇌물로 인정됐다.

대법원 양형기준에 따르면 뇌물수수액이 5억원 이상인 경우 징역 9~12년, 최대 무기징역까지 선고될 수 있다.

특히 박 전 대통령이 당시 대통령이라는 지위를 갖고 있었기 때문에 최 씨보다 더욱 무거운 형량이 선고될 가능성이 높다. 

법조계 한 관계자는 “최 씨 1심 재판부는 박 전 대통령이 최 씨의 부탁을 받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판단했다”며 “뇌물수수는 공무원 신분 범죄로 최 씨보다 박 전 대통령 형량이 더 무겁게 나올 수 있다”고 전했다.

또 “박 전 대통령 1심 재판부가 최 씨 1심과 같아 뇌물수수액이 달라질 가능성은 적다”며 “공범인 최 씨에게 232억원이 인정됐기 때문에 검찰은 최소 최 씨 선고 형량 이상, 최고 무기징역까지 구형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규희 기자 (Q2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