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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돌며 민생탐방 나선 여야 지도부...발로 뛰는 이유도 '각양각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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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최저임금 부작용 최소화에 총력
한국당, 서민 중산층 젊은층 공략에 속도
안철수·유승민, 광주-대구 돌며 '통합' 홍보

[뉴스핌=조세훈 기자] 여야 지도부가 일제히 민생현장을 돌며 정책·노선 투어에 나섰다. 다가오는 2월 임시국회와 설 밥상머리 이슈를 선점해 여론전에서 유리한 고지에 올라서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좌측),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운데),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우측) <사진=뉴시스>

 

민주당의 지상과제? "최저임금 인상의 부작용을 최소화하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전통시장에서 소상공인들과 만나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고 밝혔다. 이달 1일부터 시행된 최저임금 인상으로 자영업자를 중심으로 비판 여론이 형성되자, 자영업 지원 관련 법을 내놓고 야당 압박에 나선 것이다.

우원식 원내대표는 24일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을 찾아 "임대료는 올라가고, 가맹점비·카드수수료 등을 온 몸으로 견뎌내야 하는 입장에서 최저임금도 오르다 보니 (소상공인들이) 힘들 것"이라며 "3조에 이르는 일자리안정자금과 일정 규모의 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금 등을 1월 말부터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2월 임시국회에서 소상공인지원법을 통과시키겠다며 입법 여론전에 나섰다. 우 원내대표는 "상가임대차보호법 확대와 가맹점법 강화, 생계형 적합업종 특별법 개선 등을 2월 국회에서 통과시켜 중소상인이 겪는 고통을 해결해 나가는 데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대리점법 개정 ▲카드수수료 인하 및 지원 ▲복합쇼핑몰 도심 진출 규제 등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요즘 한국당 지도부의 동선? 가상통화·보육·미세먼지·부동산 

자유한국당도 문재인 정부의 정책 이슈와 맞물린 곳을 중심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정부 대응의 문제점과 허점을 지적해 지지층을 결집시키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첫 주제는 당 취약 계층인 20대를 타깃으로 한 가상통화다.

홍준표 한국당 대표는 이날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있는 창업기업 소통라운지에서 가상통화ㆍ블록체인 관계자들과 만나"(가상화폐를 두고) 정부에서 도박산업이나 제2 바다이야기라고 하는 것에는 전혀 동의하지 않는다"며 "그렇게 하면 여의도 증권거래소도 머니게임이고 카지노 도박장이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면서 "정부 방침은 기본적으로 가상화폐를 폐쇄하거나 억압하는 정책으로 나가는 것 같다"며 "하지만 한국당의 기본 입장은 영업의 자유"라고 강조했다.

홍 대표는 이날 간담회를 시작으로 보육·미세먼지·부동산 등 분야별로 현장을 찾아 정부 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5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6·13 지방선거에서 흩어진 지지층을 복원하겠다는 복안이다.

안철수-유승민, 통합 시너지 알리기에 '올인'

통합을 선언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는 전국을 돌며 합당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민심을 얻기 위한 행보에 나섰다. 합당 과정에서 불거진 잡음과 비판 목소리를 잠재우고 통합의 불가피성을 알린다는 구상이다.

두 대표는 첫 행선지로 호남의 심장인 광주를 찾아 "우리 목표는 자유한국당과의 2단계 통합이 아닌 (자유한국당을) 압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통합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국회에서 최저임금 문제를 바로 입법에 반영할 수 있는 ‘캐스팅보터’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대구를 지역구로 둔 유 대표는 5·18 민주묘역을 참배하고 광주 서구 양동시장을 3시간가량 돌면서 민심의 목소리를 듣기도 했다.

두 대표는 25일 대구·경북(TK)의 중심인 대구를 찾아 합당에 대한 의견을 밝힐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조세훈 기자 (askr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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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파티 위증' 이화영 징역 4개월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이른바 '연어 술파티' 의혹을 국회에서 증언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는 무죄로 판단됐고, 대북 지원 사업 관련 직권남용 등 혐의는 공소기각됐다. 수원지법 형사11부는 20일 이 전 부지사에 대한 국민참여재판 선고 공판에서 국회증언감정법상 위증 혐의를 유죄로 보고 징역 4개월을 선고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는 무죄를 선고했다.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와 위계공무집행방해, 지방재정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공소를 기각했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뉴스핌DB] 이 전 부지사는 2024년 10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수원지검 검사실에서 진술 조작을 위한 '연어 술파티'가 있었다는 취지로 증언한 혐의를 받았다. 이번 재판에서 해당 증언이 허위였는지가 핵심 쟁점으로 다뤄졌다. 배심원단 7명은 전날 오후 6시부터 9시간30분가량 평의를 진행했다. 위증 혐의에 대해서는 유죄 4명, 무죄 3명으로 의견이 갈렸다. 재판부는 검사실에 있었던 관련자들의 진술이 대체로 일관되고 서로 부합하는 반면, 이 전 부지사의 진술은 일관성과 신빙성이 부족하다고 보고 유죄 판단을 내렸다.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과 관련된 이른바 '쪼개기 후원' 공모 의혹은 무죄로 결론났다. 배심원단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가 합리적 의심을 배제할 정도로 입증되지 않았다는 데 만장일치 의견을 냈고, 재판부도 이를 받아들였다. 대북 묘목·밀가루 지원 사업과 관련한 직권남용 등 혐의에서는 재판부가 직권으로 공소기각을 선고했다. 배심원단은 공소권 남용 여부에 대해 다수 의견으로 부정적인 판단을 냈지만, 재판부는 관련 사건의 기소 과정을 문제 삼았다. 재판부는 신명섭 전 경기도 평화협력국장 사건을 언급하며 검찰이 신 전 국장을 기소할 당시 이 전 부지사와의 공범 관계를 뒷받침할 증거가 충분하지 않았는데도 공소장에 공모 관계를 적었다고 봤다. 이어 "이 전 부지사가 정식으로 기소되기 전 타인의 재판에서 먼저 유죄 취지 판단을 받게 한 것은 방어권 보장 원칙에 어긋나는 공소권 남용"이라고 판단했다. 이 전 부지사 측은 선고 직후 항소 방침을 드러냈다. 변호인단은 국회 청문회에서 장시간 이어진 증언 가운데 술 반입과 관련한 짧은 부분만 떼어내 기소한 것은 무리한 처분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 전 부지사가 본인의 기억에 근거해 증언한 만큼 고의적인 위증으로 보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직권남용 등 혐의에 대해서도 항소심에서 다시 판단을 구하겠다는 입장이다. 변호인단은 "배심원단이 실체적 쟁점에서는 무죄 취지로 판단했는데 재판부가 절차적 이유로 공소기각을 선고했다"며 "항소심에서 무죄 판단을 받겠다"고 말했다. 이번 국민참여재판은 지난 8일부터 주말을 제외하고 열흘 동안 진행됐다. 국민참여재판으로는 이례적으로 긴 심리 끝에 선고가 내려졌다. 앞서 검찰은 결심 공판에서 위증과 직권남용 등 혐의에 징역 2년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는 벌금 500만원을 구형했다. 이 전 부지사는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등으로 대법원에서 징역 7년 8개월이 확정돼 수감 중이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6-2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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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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